강남동 이수영님을 칭찬합니다.
조창하 2020-08-21 360
지난주 동생의 장애인 문제로 강남동사무소를 방문했다.
행정적 답변에 지쳐가던 나에게 이수영님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제 였다.
"핑요한 서류는 무엇무엇입니다."
"그게 코로나 때문에 본인이 아니면 준비가 안되고 특히 병원에 입원 중이라 면회도 금지라...."
"그래도 서류가 없으면 곤란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수영님은 조금 달랐다.
"제가 시청에 문의해 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해결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었다. 전화를 받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민원를 해결했다. 알아보고 알려 준다는 답변은 마치 내 일을 처리하는 느낌으로 내게 감동을 주었다.
지금 같은 시대에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 알아보고 처리하는 이수영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혹시 성명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강남동 장애인 창구를 담당하시는 여직원 분임을 밝히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20.08.21 조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