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역대급 장마를 보내며 하천관리하시는 계장님을 칭찬합니다
정경숙 2020-08-17 438
먼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의암호 사고로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고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신 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번사고에 대하여 선입견을 가지고 누가 잘못했느니 여론 몰이를 하지 말고
경찰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니 차분히 그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선입견을 가지고 여론몰이에 조금이라도 억울하게 매를 맞는 사람이 있어 혹여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금년도는 정말 오랜기간동안 참 많은 비가 내렸지요. 매년 공지천 산책로 주변으로
수해가 발생하여 시의 재정이 낭비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수해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이는 하천을 관리하시는 계장님께서 열심히 예방조치를 하신 결과라 생각하여 시민의 이름으로
공지천 산책로에서 운동하는 시민으로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새벽에 출근 전에 주변을 돌아보시고 출근하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춘천이 물많고 푸르 숲이 많은 도시라고 하지만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보는 호수의 물
먼곳에서 바라만 보는 숲(나무)만 있었는데 지난해부터 하천의 산책로가 수변에 만들어지고
특히 퇴계동과 석사동 쪽에 수로박스를 이용한 산책로를 공지천과 연결하여 이지역 주민들이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모릅니다.
또한 시가지에도 많은 나무를 심어 정말 좋아요. 먼 훗날을 보고 나무를 많이 심는거 춘천시의
큰 재산이 될껍니다. 나무 심으시는 계장님도 칭찬합니다.
시장님 이런 분들이 많을 때 춘천시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런분들을 꼭 중용해 주세요
시장님 그리고 춘천시 공무원 여러분 의암호 사고 참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너무 의기 소침해 질까도 걱정입니다.
일개 시민으로서 할수만 있다면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