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도사업소 한덕근님 고맙습니다.
노선희 2020-06-09 386
아들이 교대 학생입니다.외솔길 9-4 00원룸에서 세들어 생활하고 있었는데..주인의 잘못으로 이 건물이
경매중이었습니다.13가구 학생들이 세 들어 살고 있는 건물인데 주인이 없는 관계로 관리가 안되어
여러 가지로 애를먹고 있었습니다..그 중 수도 문제가 가장 위급했습니다.
수도 벨브 -내부 사용에 의한 문제로 요금이 연체 되어서 아마 수도 사용이 불가능한 지점에서
이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라 그랬던지 더 신경을 써 주셨는데..경매로 고생하는 것도 힘들텐데 수도까지 불편하게 쓰게 하게 되어 죄송해하시며 규정된 업무라 본인이 더 많이 해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면서
최대한 노력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아들은 물론 다른 학생들도 힘이되었을 겁니다.
최대한 유도리를 발휘해서 편리를 봐주셨습니다.담당자님도 고생!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요금계와 상의 끝에 그동안 밀린 수도요금을 본인이 부담하였는데
한덕근님 믿고 많이 의지했던 거 같습니다.그 게 참 고마웠습니다."우리 학생들 앞으로 미래 교육을 책임져 가야할 재산인데..일부 잘못 살아온 어른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어서..제가 많이 안타까웠습니다.제 권위로 해드릴 수 있는 게 여기까지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희들에게는 이렇게라도 해주기는 게 최고로 고마운 일이지요,이렇게 해주시면 본인이 감당해야 했던 부분도 어느 정도 있었을 거라는 거 잘 압니다.저 이래뵈도 50년 이상 세상을 살았으닌까요,
고맙습니다!
한덕금님을 통해 춘천시 수도사업소 직원들의 자세를 봅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들어있는 예의와 바른 품성,
그리고 측은지심으로 시민을 바라보는 마음이 참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많이 칭찬해주세요! 춘천시 수도사업소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