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어린이집 원장님 감사합니다.
차원령 2020-01-04 448
안녕하세요.
하은 어린이집 원장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하은 어린이집 도우미로 일을 하고계십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할머니를 잘 챙겨드리지 못 하고 연세가 많으신대 일을 하는 것도 신경 쓰였습니다. 일이 힘드시진 않은지 건강에 무리가 되진 않는지 걱정이 된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어린이집 원장선생님께서 명절이나 어버이날 까지도 해마다 할머니를 위한 안마기, 이불이나 장갑 그리고 홍삼까지크고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해주셨습니다. 하루도 빠짐 없이 할머니를 위한 간식을 챙겨주신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이 끝나고도 수고하셨다고 늘 말씀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할머니는 하은 어린이집 아이들도 도우미 할머니들을 뵐 때마다 인사도 잘 하고 어른에게 공손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요즘 어른들이나 아이들 모두 도우미일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로 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모두 감사하게도 할머니에게 잘 대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덕분에 마음이 많이 따듯해졌습니다.
할머니께서도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런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많이 알게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순녀 엄정자 할머니 뜻을 전하고 저 역시 저희 할머니에게 잘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새 해에도 따듯한 마음으로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