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 버스 지용복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권민희 2019-11-17 461
어제 오전 아이가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버스사무실에 연락해도 분실물 들어온것도 없고 지나온길 되집어보고 다녀도 못찾아서 포기했었어요
오늘 오후에 관리실 직원분이 집에 오셨길래 웬일인가 했더니 지용복 기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지갑을 맡기고 가셨다네요
신분증 주소보고 오셨나봐요 ㅠㅠ
내일 당장 오후에 아이 수시논술때문에 신분증이 필요한 상황에 멘붕이었는데 기적처럼 지갑이 돌아왔습니다
지용복 기사님 너무너무감사합니다!!!!!
기사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