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이 주인!
이기원 2019-01-28 541
1월 24일 오후 3시경, 시청 6층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태워 주신 고마우신 공문원 님(여) 감사합니다.
사회적경제과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바쁘게 나와 6층 엘리베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왼쪽 복도 같은 곳으로 들어가신 여자분께서 되돌아 나와, 혼자 있던 나에게 내려가느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이쪽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안내 해 주시는 것입니다.
두번째 시청사를 방문한 때라 그곳에 엘리베이터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절하게도 비상용엘리베이터를 잡아 놓고 타도록 안내 해 주신 여자분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알고나니 주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마음씨 고운 그분! 아름다운 분이었습니다.
사소한 일일지라도 서로를 배려하고 찾아온 상대를 친절하게 대하는 자세는 밝고 명랑한 즐거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시민의식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