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이현예 2018-12-16 447
오늘 오전(2018.12.16)대동운수 11번 (후평동 9시 15분 출발) 기사님
새마을 고개에서 잠시 신호에 걸려 대기 중
문을 열고 내리시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도로 가운데 떨어져 있던 커다란 포장같은 걸
주워서 길 옆에 치워 놓으시었지요.
차량 운행에 방해가 될 만큼 커다란 것이었어요.
지나가는 차들은 무관심한 듯 했는데
기사님께선 손수 그걸 치우시고는
다시 운전대를 잡으셨습니다.
기사님들 항상 노고가 많으시지요.
손님 살피랴 요금 살피랴 행인 살피랴...
그럼에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기사님
눈이 내려 도로 사정도 안좋으실텐데
오늘도 안전운행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