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역을 만든 춘천시에 감사한 마음으로
한기봉 2018-06-14 499
저는 언론계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대학초빙교수와 칼럼니스트, 언론중재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친구들과 김유정역에 나들이갔다가, 우리나라에도 이토록 작은 마을 전체가 문화적 세례를 받은 곳이 있구나, 크게 놀랐고 감동했습니다. 한국일보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쓰는데 덕분에 좋은 칼럼을 썼습니다. 전상국 소설가의 공도 있다지만, 춘천시가 문화예술에 특히 관심과 애정이 많은 지자체여서 가능했다고 생각해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전합니다.
김유정역에 헌사한 칼럼이 거의 없던데, 혹 유용하게 쓰여서 김유정역이 널리 홍보가 된다면 저도 칼럼을 쓴 보람이 있을 겁니다. 문화예술담당자에게 전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지만 춘천을 매우 사랑합니다. 춘천의 문화예술에 뭐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겁니다. 제 칼럼을 여기 붙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469&aid=0000306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