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이분의 노고를 치하해야합니다
황철희 2018-05-21 751
몇일전 일입니다
비가 무척이나 내리던 오전
아이를 학교에 내려주고
서둘러 출근길에 오릅니다
얼마지 않아
태어나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이 있어
카메라에 담습니다
청소도구가 있는걸로 봐서는
미화원이신것 같은데
쓰러진 가로수를
차량에 방해안되게
어깨로 바치시고
나좀 도와줘야 겠는데 ..
뒤에 차들이 있어
변명하자면
저는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조금 멀리 차를 대고라도
좀 도와드릴것을
정말
후회합니다
후회하며 오버랩되는 모습하나
빤히 보이는 곳에
비가 오는데도
시민에게 활짝웃으시며
손만흔드시던
후보님들...
번호도 소속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님들도
당선만은 안되실 바래봅니다
저와
님들같은 분들이
크게 작게
세상 요소 요소에 박혀있어서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가봅니다
저는 반성하며
다시는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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