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건설과 정민수님을 칭찬합니다.
정유진 2017-11-30 518
개인사유지 문제와 도로 문제로 민원을 제기하다 답변이 없어 어제 직접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에서는 하천정비 사업을 진행하였고 이 때 도로가 공사에 편입이 되어 도로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도로가 사라져 현재 개인 사유지를 지나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겨울철에 빙판길에 지나다 하천 낭떠러지로 떨어져 작년에는 큰 사고가 날뻔하여 임시방편이나마 가드레일을 설치해주길 의견을 냈습니다.
건설과의 정민수님과 민원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정민수님과 민원에 대해 의논하고 해결방안을 대화하고 있는데 정민수님은 차분히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고 현재 토지가 어떻게 서류상으로 되어있는지 설명 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충분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의논하고 있는 중간에 직급이 좀 더 높으신 분으로 추정되는 분은 건설과에서는 민원에 대해 처리해 줄 수 없다. 잘못이 없다 라고 단정을 지으셨습니다. 건설과에서는 잘못된 일이 없다구요. 해결방안은 찾지 못하고 인허가과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건설과에서 나왔습니다. 인허가과에서도 요목조목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결국 건설과, 인허가과 두 곳다 해결방안을 찾지는 못하였지만 그냥 단정지어 '못한다, 할 수없다, 처리해줄 수 없다'라고 말하신 분 보다 차분히 설명해 주신 정민수님께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시방편 말씀드린 가드레일 설치에 대해 오늘 연락이 따로 왔습니다. 정민수님께서 오늘 현장에 방문해서 가드레일 설치에 대해 의논해보자고 하시더군요. 날씨도 추운데 오셔서 꼼꼼하게 현장을 둘러보시고 가드레일 설치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의논해 보았지만 토지문제로 오늘도 해결방안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비록 해결되지는 못하고 다시 검토해보기로 한 상태지만 오늘 현장에 오셔서 꼼꼼히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드레일 설치는 다시한번 검토하여 최대한 처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