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동사무소와 총무계장님 감사합니다
김춘태 2017-11-19 740
주민생활편의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애쓰시는 공무원분들께 감사를 보냅니다
춘천세무소에서 구 켐페이지로 연결되는 도로(소양로4가, 가연길 11-1)는 춘천에서
양구, 화천을 출발하는 시외버스들이 통행하는 곳으로 이곳에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일몰 후에는 이곳 버스정류장 주변 상가들이 일찍 문을 닫고 가로등이 있으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인하여 이곳을 지나가는 청소년이나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으로 여겼으며
많지는 않으나 화천으로 귀가하는 일부 학생들과 군민들이 마지막 버스를 기다리면서 시내버스
정류장과는달리 불빛이 없어 어두커니 버스를 기다리면서 밝은 경관등 하나를 정류장에 설치
해주면 좋겠다는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안타깝게 여기고 있던 중에 이를 관할 소양동사무소
총무계장님(김용기님)께 말씀드렸더니 퇴근 후 시간임에도 신속하게 현장을 찾아 확인하시고
시 경관과에 보고하여 적절한 조치를 하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런 작은 민원하나 주민 편의 입장을 진심으로 귀 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려 하는 이러한
자세는 대표적 모범 공무원상이라 감히 칭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내용을 듣고 동사무소를 찾아 인사드리려고 방문했더니 마침 동사무소에서 동장님을 비롯
총무계장님 주도로 통장님들이 추운 날씨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많은 김장담기(김치나눔)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덕분에 노인정을 비롯 취약주민들께 나눔을 베풀어주시어
더욱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소양동사무소의 변화된 열정 어린 공무원들을 보며 힘이 납니다. 함께 힘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