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민원심사팀장 김춘옥님과 박준수님
이응철 2017-06-23 607
시청에 오는 손님을 위해 다양하게 볼거리를 제공하시는 분을 칭찬합니다.
민원심사팀장 김춘옥님과 곁에서 보조해 주시는 민원소통 담당관실 주무관이신 박준수님-.
저는 춘천문화원 2층에 사계절 시화를 전시하고 있는 수필가 德田 이응철입니다.
어느 무덥던 날, 작품을 시청에 전시하고 싶은 데 허락해 달라는 말씀에 고마워 기꺼이 응했습니다.
어느 복도, 한켠에 어둑컴컴한 곳에 자리 채우시려나 하는 성급한 예감은 기우였습니다.
민원실 앞에 전시하는 첫날 가서 놀랐습니다. 입간판부터 제작해 아름다운 음악까지 -.작품 훼손을 염려해 조석으로 놓으시고 거두시는 배려에 얼마나 고마운지요-.
그날 민원실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야심찬 인사팀장님의 계획을 듣고, 빈틈없는 일처리에 감탄했습니다. 시민에게 볼거리를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시는 팀장님 그리고 함께 일하시는 민원소통 담당관실 주무관이신 박준수님 열정에 시민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3주 동안 전시-.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민원심사팀장 김춘옥님 문화적 센스 또한 대단하셨습니다. 반드시 미술관에서만이 아니라 이런 사소한 곳, 시민들 발길 자주 가는 곳에 전시함 또한 기발한 착상이셔요. 아무리 작품이 좋아도 담는 용기(用器)가 좋아야 하듯 음악이 흘러 폭염을 무색하게 하더군요. 금상첨화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서 관람하고 지금 순간도 전화가 답지하고 있어요.
연중 좋은 볼거리를 전시한다는 팀장님 고맙습니다.
함께 전시에 총매진하고 계시는 박준수님 반갑게 맞아주시는 인간미 고마워요.
새 시대에 걸맞는 공직자셔요. 고로 문화의 도시 춘천은 더욱 아름다워지고요-.
감사드립니다.
오늘 다시 시청을 다녀와서 후석로 326번길 13,202-1106
글쓰고 그림 그린 德田 이응철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