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김선모 기사님!
이행숙 2015-06-26 1033
25일 오후 12시10분쯤 중앙로에서 21번 시내버스를 타고
방통대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무더위에 지쳐 집에 들어가서 한시간 반가량 지났을 무렵,
신용카드를 소지한 휴대폰이 없음을 알게 됐지요.
황당하고 놀란 가슴으로 제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니,
버스기사 '김선모'님이 친절히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버스종점 배차실에 맡겨놓을테니 찾아가라'는 말씀에
고마운 마음으로 남편이 찾아왔습니다.
친절하신 -김선모기사님!~승객 배려해주심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