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도서관 도서대출
박근일 2013-08-23 1221
8월22일 2시경 가장 더운시간 폭염으로 모두들 힘든 시기이다.
책을 빌리려고 2개의 도서관을 찾았지만 내가 원하는 책이 없었는데 검색하니 마침 소양도서관에 책이 있었다.
소양도서관에는 처음인데 입구에 어린이용 도서관이 있어 무작정 들어가니 직원이 있어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내가 원하는 책을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확인하시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면서 다른곳에 가서 책을가져다 주셨다.
앞서 2개의 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에 대해 말씀드리면 "검색해보세요", 잘모르겠다고 하면 " 그러면 없어요", 신간도서라고 하니 "아직 들어오지 않았어요" 라고 마치 로봇트 같은 인상을 받아서 인지 소양도서관에서 친절하게 미소를 머금고 직접 책을 가져다 주시는 그분이 더운날 마치 팥빙수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른 분들도 다 열심히 하시지만 너무 더운날이라 짜증도 날만 한데 그분은 그래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