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면 면사무소 과수담당자 한상화씨를 칭찬합니다.
박달님 2013-05-14 1277
안녕하세요 저는 사북면 인람리의 인람농장 딸입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저에게 부탁을 하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글을 써주셔서 저는 다듬어 옮기기만 합니다.
제가 이런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어머님께서 이런분이 많이 계셔야 한다면서 꼭 올려야 한다고해서 올리게되었습니다.
이번 봄은 날씨가 추워서 꽃도 늦게 피고 핀 꽃이 피다 얼어서 열매를 맺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동해를 입어 나무가 죽어서 너무 힘들고 마음이 괴로운데 담당자의 말한마디가 천금을 얻은것보다 든든하고 힘이되었습니다.
작년같은 경우는 전화를 몇번씩하고 확인을 해야 겨우 올까 말까하고 농장의 이런저런 사정을 말씀드리면 해당사항이 안된다는등 여러 변명과 함께 저희 농장은 제외되었습니다.
그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이번 한상화 담당자분께서는 본인의 일처럼 마음 아파해주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담당자분을 만나고 너무 힘이되고 감사했습니다.
시장님 부탁드립니다.
이런분들이 면사무소로 많이 오셔서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농민들의 벗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사북면사무소 과수담당자 한상화씨를 칭찬하며 그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써주신 전문도 함께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파일
답글
- 작성자 : 한상화
- 2013-05-14
안녕하십니까
박달님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부족하오나 농가주인님께서 고맙게 받아 주어서
어제는 정말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부족한 저에게 충고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가 되시길 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