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관리자 2025-07-09 60
김유정 ㅣ 네가 봄이런가
나긋나긋한 이 향기는 분명히 봄의 회포려니 손을 꼽아 내가 기다리던 그 봄이려니
그리고 나는 아직도 이 병석을 걷지 못하였다.
갑작스레 치미는, 울적한 심사를 어째볼 길이 없어,
장막을 가려치고 이불 속으로 꿈실꿈실 기어든다.
아무것도 보고 싶지가 않다.
나는 홀로 어둠속에 이렇게 들어앉아 아무것도 안 보리라.
이를 악물고 한평생의 햇빛과 굳게 작별한다.
춘천소개
2025년 3월
관리자 2025-07-09 60
김유정 ㅣ 네가 봄이런가
나긋나긋한 이 향기는 분명히 봄의 회포려니 손을 꼽아 내가 기다리던 그 봄이려니
그리고 나는 아직도 이 병석을 걷지 못하였다.
갑작스레 치미는, 울적한 심사를 어째볼 길이 없어,
장막을 가려치고 이불 속으로 꿈실꿈실 기어든다.
아무것도 보고 싶지가 않다.
나는 홀로 어둠속에 이렇게 들어앉아 아무것도 안 보리라.
이를 악물고 한평생의 햇빛과 굳게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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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