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춘천연탄은행 13주년 재개식 및 사랑의 바자회
김종민 2017-09-06 26
초 대 합 니 다
지난 여름 유례없는 폭염 속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이제 찬바람이 불면 폭염보다 더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연탄은행은 춘천시민의 뜨거운 사랑으로 300만장이 넘는 사랑의 연탄을 2만여 가정에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춘천에는 빈곤과 추위와 어둠 속에 떨며 연탄 한 장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2천여 세대가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따뜻한 연탄 한 장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연탄은 타고 나면 하얀 재만 남지만 따뜻한 사랑은 영원히 남습니다.
* 일시 : 2017년 9월 29일(금) 오전 11시
* 장소 : 제자감리교회 춘천연탄은행 (동면 하일길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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