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샘밭 자율 장터 함께 해보실분 계실까요?
박영락 2016-09-09 405
안녕하세요~ 저는 신북읍에 살고 있는 한 읍민입니다~
오는 9월 10일 토요일이 저희가 사는 신북읍 샘밭 자율장터가 두번째로 열리는 날입니다~
지난주에 해본 결과 사람이 거의 안오더라고여 ㅋㅋㅋㅋ ㅠ.ㅠ
아마 이번주가 마지막 시험 자율장터가 될거 같아여. 이번주의 자율장터 반응을 보고 계속 이어 나갈지 말지를 결정하려는 듯 해여.
PR도 준비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달랑 이틀 시범기간 해본다 하고 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른 장터보다 깨끗한 환경, 깨끗한 화장실(유아변기도 구비), 잔디밭과 작은 공연장 등등 너무나 좋은 공간인데 볼거리 즐길거리 없는 빈약한 5일장으로만 사용되는게 너무 안타까웠던 차에 자율장터라 함은 참 반가운 소식이었는데 꾸준히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제가 사는 마을에 있는 장터가 예정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정이 넘치는 사람냄세 물씬 풍기며 행복한 웃음이 있는 포근한 그런 명소로의 자리잡음을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일 안남았지만 함께 자율 장터에 나가보실 판매자 꼬꼬마 들을 모아 보려 합니다~ ^^
(판매자가 꼬꼬마들이어도 엄마나 아빠들이 도와줘야 겠지요~ )
무엇이든 가지고 나와서 팔아도 된다고 해요~ 저는 제 아들이 안쓰는 장난감이나, 책, 옷가지, 신발등등을 가지고 나가 볼까 합니다~ 판매자는 제 아들 입니다... ㅋㅋㅋ 과연 5살 짜리가 판매를 잘 할수 있을지 도전해 보려 합니다 ㅋㅋ
저는 아이랑 별도로 간식먹거리를 팔아 볼까 하고여~
시간 :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아무때나
장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샘밭장터내 아무데나
참가자격 : 누구나
판매물품 : 벌레 및 회충을 제외한 모든것
그냥 저도 자율장터 자율 참가자 입니다~
신북읍이나 장터운영위원회 등등과의 관계가 없다보니 지원요청, 추가정보 등등 아무것도 몰라요~
그리고 안팔릴지도 모르고 구경꾼이 안올지도 몰라요~ ^^
폭망 할수도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이랑 아빠랑 함께 장사를 한번 해보는 추억 만들고파서 나가보려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간단하게 아이들과 먹을만한 밥집이 없어요~ 김밥이나 도시락을 사올때도 없어요~ 가까운 장학리 쪽에서 미리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춘천에 있는 그 어느 장터보다 아이들이 함께 할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라고 자부하는 곳입니다~ 가족들과의 좋은 경험을 나눌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와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