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 공연을 보고
김수환 2016-05-02 563
안녕하세요
춘천시립합창단 '뮤직셰프의 맛있는 클래식2' 공연을 부모님을 모시고 횡성에서 갔는데
부모님이 시간사는줄 몰랐다고 엄청 잼있었다고 창찬하셔서 글올립니다.
제가 합창단을 해봐서 아는데 노래는 기본이지만 암기랑 댄스랑 연기랑 분장이랑
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노래짱 댄스짱 연기짱 조용원단원의 와인얘기할때가 생각나네요
눈으로 행복하고 소리로 행복하고 열심히 하는 단원들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임창근 지휘자님은 총 책임자로서 다른 합창단은 그냥 합창곡만 연주하고 마는데
이런 뮤직컬공연 힘드실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또 합창단을위해 뒤에서 일하시는 단무장님부터 음향 조명 연출 무대장치 등 안보이게
수고하시는 분들의 수고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공연은 첫노래 비빔밥 부터 트로트 짠짜라 까지 음악의 모든장르의 곡을 넣고 공연을 했다는게
전체적으로 드라마를 보고온 느낌이 듭니다. 알차고 귀청소되고 행복한 공연이였습니다.
춘천시민 부럽습니다.
다음에 또 보러 갈께요 춘천시립창단 사랑해요 !!
p.s 사진을 못찍어서 많이 아쉬워서 팜플렛으로 위안 삼습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