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된 약사천의 아쉬움!
김덕호 2013-06-27 545
6월 봄내소식지 화보에는 칼라사진으로 850미터 상류 봉의초교앞의
절개지와 관상수등을 조화롭게 배경 사진으로 올려놓은 아름다움에 먹칠한 소감을 몇자 올려요
관련부서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 반영하여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하세요
어제 저녁 8시경 춘천지역에 장마성 소나기가 25분 정도 집중적으로 내린후 복원된 약사천변
하류에서 봉의초교까지 거슬러 올라 뚝방길로 지인과 함께 산책했내요
아쉬움을 열거하면
1) 약사천 하류일대의 산책로가 물에 잠겨있어요
- 상류쪽은 산책로가 물길보다 엄청 높아 여유있음
2) 어디에서 흘러들어왔는지 모르는 악취에 혼비백산 코를 잡네요
- 주변 일대 가옥 거주 아낙네들 한마디씩 다하네요
3) 하류족 낮은 산책로에 이름모를 액체의 껀적껀적한 검은 물티가 산책로 덥고있어
걷기에도 불편해요
4) 맑아야할 물이 꾸정물과 오,페수로 너무나 지저분해요
5) 상류 볼의초교앞 물내림 시작 지점 휴식장소 위 방부목이 날림공사로 벌써 일어났어요
6) 아직 미완의 약사천이라면 수시로 보완을 위한 관계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데
관계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
이런 저런 약사천을 사랑하기에 관심있게 읽어주시고,
아쉬움 부분을 검토하여 맑고 깨끗한 더 좋은 약사천으로 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