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관광에서 느낀 아쉬움..
김문숙 2013-06-10 484
어제(6/9) 오랬만에 가족들과 춘천에 나왔다가 조카네 집도 들릴겸
이웃에 위치한 김유정문학촌을 찾았습니다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예전에 들렀을때와 다른점은 해설을 듣고자하여 해설을 부탁드렸으나
근무하시는 해설사분들이 한분도 안계신것..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관광해설사제도가 도입되어 어디를 가든 흥미와
관심을 갖고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어 꼭 설명을 듣곤하였는데
아쉬운 맘에 사유를 알아보니 사전 예약을 해야 해설사를 배치한다는것..
춘천의 대표적 문화유적지로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찾고있는 곳으로 알고있는데
예약을 안하면 해설사를 배치하지 않는다?
참으로 이해하기 곤란한 조처아닌가 합니다
각 지역마다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애쓰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묻고싶네요 퇴보하고있는 춘천의 관광정책 아닌지요
그럼 양성해 놓으신 해설사분들은 뭐하고계시나요?
다른곳 다녀봐도 이런곳은 없었기에 춘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 발리 개선되길
바라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쉬움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