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스포츠 메카로 발 돋음 할 절호의 찬스
공성원 2013-03-30 223
춘천이 좋아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버리고 집 사람과 함계 춘천에 온지도 7년째 되가고 있습니다
북한강의 맑고 물 푸른 숲 그리고 도심 한 가운데 흐르는 공지천 이 모두가 춘천을 사랑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주말이면 가족과 송암스포츠센터를 갈때마다 느끼는건 전국, 아니 세계에 이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하는 놀라움과 자연과 함께 하는 편안함을 느끼곤 합니다.
여러 가지 레포츠 및 스포츠를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토탈 레져타운 이죠.
얼마전 김연아 선수의 복귀전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몇 몇 기사가 동감되는 부문이 있습니다.
바로 아직 우리나라에는 전용 피겨경기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이로 인하여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훈련을 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죠. 훈련하다 일반인과 부딫쳐 다치기도 한다지요. 물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게 되니 강원도내 경기장은 당연히 들어 서겠지요.
경기장 건립의 비용과 대회후의 경기장 운용등을 생각해 보면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닌 것을 우리모두
압니다. 춘천은 서울에서 1시간이내의 아주 좋은 접근성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매우 매력있는
레포츠 및 스포츠 그리고 더욱 동계 스포츠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겨울이면 북한강의 얼음위에서 그리도 추운데 가족과 즐기는 것을 보면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올 초 지인 한 분이 가족과 춘천에 놀러오고 싶다고 하여 북한강 상류의 얼음위에서 한 나절 같이 동행했었습니다. 그 분이 예기하기를 춘천 사람들이 부럽다면서 자연경관에 혀를 내 두르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더군요. 강원도내 춘천은 잘 갖춰진 교통 및 시설 인프라와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또 한 번 변신할 수 있다고 자부 합니다. 하절기 때는 많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추운 동계에는 마땅히 즐길 실내 스포츠가 없는 것 또한 사실 입니다.
기사에서 전용 경기장 건립의 비용과 운용 그리고 시설 주체등의 이유가 쉬운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럴때 춘천시가 한 번 나서주면 좋을 듯 합니다. 바로 피겨 전용경기장을 시와 시민 모두 참석하여 건립에 관한 공청회나 비용마련에 대해서 말이죠. 시민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모금을 해도 좋고. 아마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동상이나 기념비도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춘천시가 나서면 될 꺼라 생각이 됩니다.
아래는 모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참
( 경기도 군포시가 추진하다 망가지고 만 ‘김연아 빙상장’이나 서울시가 건립계획을 잡았다가 현재는 사실상 백지상태가 된 서울시립빙상장 모두 일이 추진되지 못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이유가 ‘타당성’ 문제였다고 전해진다. 김연아가 은퇴하고 나면 피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피겨 전용 빙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감, 이 시설이 ‘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식의 우려가 피겨 전용 빙상장 건립이 타당성 없는 사업으로 낙인찍힌 이유라는 것.
결국, 피겨 전용 빙상장 건립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해법을 찾기가 어려운 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빙상계를 포함한 체육계와 정부, 기업, 그리고 피겨를 사랑하는 국민이 모두 함께 이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도 있다. 그 중심에 ‘김연아 재단’과 같은 비영리단체가 설립되어 피겨 전용 빙상장 건립을 포함 한국 피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면 좋다.
이럴 경우, 정부와 체육계가 김연아 재단을 지원하고 기업체들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모금해 피겨 유망주 육성을 위한 피겨 전용 빙상장을 건립, 빙상장의 관중석이나 시설물에 모금에 참여한 기업과 국민들의 이름을 새겨 넣는 등의 아이디어들이 모아진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닐 것이다.
.[데일리안 스포츠 = 임재훈 객원칼럼니스트] )
위와 같이 김연아 선수를 후원하고 응원하는 팬 카페등의 활용도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현재 국내 팬 카페 중 가장 큰 규모와 김연아 선수와 밀접한 팬카페가 바로 다음 김연아선수 팬 카페 인데요. 현재 회원수만 8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딱 좋은 시기 입니다. 춘천이 어려운 이 난재를 한 번 고민하고 실천에 옮겨 김연아 선수와
뒤를 이을 어린 꿈나무들이 자랄 제1의 동계 스포츠 메카로 또 한 번 놀라게 합시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고 나면 그 후론 이젠 어린 꿈나무 유망주를 위해 우리가 나아갈 떄라 생각이 됩니다. 김연아 선수가 어려운 악 조건하에서도 피겨 여왕에 오른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겨 내는것이 바로 우리가 이 어린 선수로 부터 얻은 명백한 교훈임을 우리 모두 가슴 깊이 새겨 넣어야 할 것 입니다.
얼마전 2013년 유소년 스포츠 발대식에 7살 아들과 참석했었습니다.
장내를 꽉 매운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보니 참으로 놀랍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린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모였구나!. 이렇게 열정을 가지는 춘천 시민을 보니 그져 놀랄 뿐 입니다.
춘천에 오는 해외 관광객이 오면 또 하나 보여 줄 수 있는 자랑거리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바로 김연아 선수의 기념비나 동상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의암호 호수위의 피겨 경기장 !
상상만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이상 춘천을 사랑하고 발전하는데 일조 하고 싶은 시민이
석사동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