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_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종윤선생님.
김소라 2025-04-18 98
안녕하세요.
업무 차 춘천퇴계우체국을 10년동안 일주일에 세네번씩 이용하고 있습니다.
늘 가실때마다 우체국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신데,
작년인가부터 공공행정지원사업단 시니어선생님들께서 업무를 도와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체국을 워낙자주가서 직원분들께서 업무처리해주심에 감사하고있습니다.
올해 배정되신 시니어 선생님께 감사하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우체국 업무량이 워낙많다보니 이용자들도 직원분들도 정신이 없는 점 잘 알고있습니다.
업무이용에 어려운 어르신들도 있으시고, 대량의 접수물을 가져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업무를 처리하는중에 이번에 배정되신 이종윤선생님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회사 일로 제가 정신이없이 왔다갔다하니 도와주시고,
택배포장으로 정신이없어하니 다 정리해주시고
웃으면서 응대해주셔서 저희 할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제가 두세번씩 차에 왔다갔다하는중에도 다른 분들을 웃는얼굴로 차분히 응대해주시고
그와중에 우체국 직원분들의 업무도 도와주시더라구요.
바쁜와중에 미소를 잃지않으셔서 제가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많은 업무로 마음이 힘든 날이었는데 이종윤선생님덕분에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존함을 여쭈었더니, 한사코 거절을 하시다가
그럼 제가 일하러 못간다고 조금 떼를써서 존함을 알려주셨네요.
다른분들도 다 업무는 잘 처리해주시지만, 그날 제가 받은 친절은 감동이 여운이 남아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퇴직하시고도 일을하시고, 여유와 미소를 잃지않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쑥쓰러워하셔서 길게 대화는 못나누었지만, 선생님의 인품이 느껴졌습니다.
저에게 존함을 알려주시기전 이렇게 칭찬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분이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짧은시간이었지만 제가 정말 본받을점이 많으신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덕분에 우체국 직원분들도 여유가 생기시고 미소가 생기신것처럼 느껴집니다.
미래동행재단 홈페이지도 찾아보며 살펴보았더니
작년에 저희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참여한 곳이더라구요!
저희 아이 어린이집 숲체험도 같은재단이시구요..
저도모르게 이렇게 춘천미래동행재단에 도움을 받고있다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좋은사업 잘 부탁드리고,
이종윤 선생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담당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