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체육관 두분의 선녀분들을 칭찬합니다
김형준 2024-08-01 264
먼저 춘천시와 춘천도시공사 책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인 반다비체육관을 최근 이용하면서 나라의 성숙됨과 춘천시가 얼마나 시민들을 위하는지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춘천도시공사가 일을 함에 있어서 보이는 봉사와 보이려는 겉치례 사업이 아니라 내실이 탄탄하게 하드웨이도 소프트웨이도 철저히 준비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느낌이 든 것은 직원들의 자세였습니다.
그로인해 정리해서 몇분의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본 칭찬 글은 춘천시와 춘천도시공사 두 군데 올려 많은 분들이 보고 격려해 주시고 박수도 쳐주시고 책임자분들은 이 분들에게 보이는 포상도 해주시면 그 감사함 잊지 않겠습니다
1ㅡ전문직으로 있다가 은퇴하여 조용한 곳에서 아내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6월 17일 반다비 체육관이 열리고 수영장을 다니다 보니 노부부의 사랑이 더 돈독해 지더군요 ㅡ 감사함이 초반부터 생기게 되더군요
2ㅡ수영장 시설이(저는 수영을 좀 해본 사람입니다) 서울 왠만한 곳 보다 훨씬 우수합니다 하드웨이적 부분에서 탑클래스 인데 그것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가 나쁘거나 고장이 나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3ㅡ이 곳 근무하시는 직원님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저희 부부가 1달 10일동안 뵌 두분의 직원님이 계십니다 수영장이나 헬스장 출입시 열쇠표를 주시는 분들입 니다. 그 두 분의 직원님들이 반다비 체육관으로 보면 최전선 얼굴이자 시작입니다 두 분이 표를 줄 때. 사람들이 밀려들 때 .단 한번도 짜증스럽거나 어두운 표정 없이 늘 친절하시고 다정히 근무를 하시더군요 그 분들은 작은 종이표라도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싶은 선물을 주듯이 주십니다 아내가 그러더군요 "하루종일 앉아 사람 상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데요 딸처럼 측은함도 있다고 하니 가슴이 짠하더군요 때론 시덥지 않은 노인의 두서없는 말도 잘 들어줄 땐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라 생각했습 니다. 상대에게 행복을 주면 나도 행복해진다는 철학자 에머슨의 표현처럼 행복이란 향수와 같고 그 분들이 뿌려주는 향수는 반다비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일반인 우리 모두 행복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 두분의 선녀가 유혜진님. 박현미님이십니다
4ㅡ수영장 안전을 관리하시는 라이프가이드선생님들 (12시 타임)남성3분 여성 2분 선생님들 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아들같은 분ㅡ수경 안티프러그 설명 김사합니다 무섭지만 제 눈엔 귀여운 여성 선생님 안계시면 안됩니다.
5ㅡ시청 소개로 3월 과 5월 친철히 설명해주신 김기섭 팀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아직 얼굴도 모르지만 팀을 잘 이끄시는 거 보니 훌륭한 관리자십니다
6ㅡ마지막으로 미화 담당 직원님들 늘 감사하고 가방 분실한거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ㅡ반다비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