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 권선정 주무관님의 친절함은 분노도 사랑으로 승화시킵니다.
김형준 2017-01-31 732
좀 전에 글 올린 이석우 기사님 칭찬과 함께 버스노선이 왜? 이렇게 자주 변경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 항의차 2017년 1월 31일 교통과에 상담 전화를 했습니다.
한 분 거쳐서 권선정 주무관님이 버스 담당이시기에 저는 약간 짜증스러운 말투로
어제 있었던 일을 소상히 전하고 버스 시간이 바뀌어 낭패 볼 뻔 하였다고 볼 멘 소리를 했더랍니다,
그러니 담당 주무관이신 권선정님은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음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위로의 말도 전하는 모습에서 이분도 참 공무원의 자세를 보임이 고맙더군요.
순간적으로 분노가 사랑으로 바뀌고 마치 딸과 이야기 하는 듯한 분위를 느끼게 되어
오히려 짜증스러웠던 저의 태도가 부끄러웠습니다.
들리는 목소리도 차분하고 정감이 듬뿍 담긴 언어 구사에 감사함과 수고함을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이런 분이 있기에 아직은 우리나라 해 볼만 합니다.
시장님,, 외부의 아름다움과 미담만 보지 마시고 내부에도 이런 멋진 공무원이 시장님을 돕고 있다는 현실을 크게 즐거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흥얼거렸답니다. ~~~I thing to myself "What a wonderful 춘천~~이라고 말입니다, 권선정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이 멋진 세상을 만들어 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