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국 경로장애인과 박지영 주무관을 칭찬합니다.
박정수 2016-09-22 848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대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지난 3월부터 강원대 내 기숙사에 거주하며 장애인를 가진 학우들이
어려운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아 왔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강원대 학내 / 학교 주변에
설치 된 장애인 주차구역에는 장애인도 아니면서 주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이제 막 성년이 되어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학생들의 미숙함 때문이겠지요.
3월 중에는 저도 나름대로 관련사례를 접할때마다 개인적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말아달라 부탁도 몇번 하여보았으나
대게 냉담한 반응만이 돌아와 요즈음에 들어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생활불편신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발견 즉시 신고하고 있습니다.
신고 덕분인지 요즈음에는 기숙사 근처에 있는 장애인는 거주 학생들보다는
주로 외부방문자가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 9월 22일까지 신고건수가 30여건이 넘고, 부과된 과태료만 300여만원에 이릅니다.
이 신고의 대다수를 박지영 주무관님께서 성실하고 친절하게 처리해주신 덕에
학내에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고, 관련 위반사항도 확실히 줄어든 듯 합니다.
또 한 박지영 주무관님께서는 필요할 때에는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하여
필요한 사항을 질의하고, 귀찮음을 감수하면서 필요한 자료를 메일을 통해
수집하여 관련민원을 끝까지 처리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공공기관에 잠시 근무해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일부 공공기관 직원 / 공무원의
나태함에 대해 익히 경험해 보았습니다만, 이와 대조적으로
박지영 주무관 께서는 본인의 업무에 대한 열의와 사명감이 가득하신듯 하고,
실제로 업무처리도 여느 공무원들과는 다르게 아주 능동적이여서 믿음이 갑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박지영 주무관님을 칭찬하오니,
춘천시 상벌 담당자께서는 해당 직원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