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3동 주민센터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김영미 2014-01-14 1368
2012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후평 3동 주민센터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놀토 시행으로 인한 청소년 강좌로 일본어, 탁구와 같이 시작되었으나,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유일한 강좌입니다. 보통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좌는 평일 근무시간에 진행됩니다만, 저희는 토요일 오전 9-12시 수업입니다.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이유 중, 아주 큰 역할이 바로 주민센터 직원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수업이라 휴일 근무를 하심에도 불구하고 먼저 나오셔서 문 열어주시고, 요즘엔 겨울이라 난방기구를 미리 틀어놓으십니다. 저희가 몇 분 늦게 올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해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현재는 학생과 성인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시보에도 학생 모집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토요일에 진행되는 주민센터 강좌로는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시에서 하는 중국어 관련 행사에도 자원봉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谢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