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안내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관리자 2019-10-31 416
<p>□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 준수로 진드기 감염병(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쯔쯔가무시증**)에 주의</p><br><br><p>*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냄</p><br><br><p>** 쯔쯔가무시증 :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냄</p><br><br><p>❍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13년 36명(17명 사망), ’14년 55명(16명 사망), ‘15년 79명(21명 사망)의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춘천에서도 5월 1명환자 발생함.</p><br><br><p>* ’15년 환자발생 수치는 잠정통계임</p><br><br><p>-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어 주로<span style="color: rgb(0, 0, 255);"> 가을철(10-12월)에 환자</span>가 발생한다.</p><br><br><p>❍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등 예방수칙 안내</p><br><br><p>《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p><br><br><br><br><br><br><br><br><table><tbody><tr><td style="width: 631px; height: 450px;"><br><p><span style="color: rgb(0, 0, 255);">○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span></p><br><br><p>-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p><br><br><p>-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p><br><br><p>-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p><br><br><p>-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p><br><br><p>-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p><br><br><p>-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p><br><br><p>-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p><br><br><p><span style="color: rgb(0, 0, 255);">○ 야외 활동 후</span></p><br><br><p>-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p><br><br><p>- 샤워나 목욕하기</p><br><br><p>-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p><br></td></tr></tbody></table><br><br><p>□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