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의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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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대 자리할 약사동 역사문화공간, 시민과 함께 만든다.
춘천시가 시민과 함께 약사동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약사동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3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토론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약사동 역사문화공간은 약사촉진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사라지는 골목길과 망대가 자리할 곳이다. 공개토론회에서는 허준구 춘천학연구소장이 ‘약사동 골목에 숨겨진 문화예술 이야기’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원이 ‘지역유산의 명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최돈선 문화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대표, 허준구 춘천학연구소 소장,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원, 유환석 한국시사만화가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망대는 지역에서 오래된 생활문화유적 중 하나다. 일제 강점기 시절 춘천교도소의 전신인 춘천분감형무소 탈옥수 감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981년 이후 교도소 이전을 계기로 마을 소식을 전달하고 화재 경보를 위해 사이렌이 울리는 기능을 맡았으며 현재는 문화유적지로 남아 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저도 보존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런 마음을 이전부터 글로도 여러번 표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소망과 현실은 많이 달랐다. 시장으로서 고민이 컸고,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지만 아쉬움이 매우 크다."라며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흐르며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사라지는 것에 대한 감정을 기억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행정이 시민의 반성을 보듬고 함께 잘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2023-08-08 -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현장 점검
육동한 시장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 2일 육 시장은 호반체육관을 찾아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는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 이상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성장해 왔다. 대회를 열어오며 쌓인 경험과 저력은 춘천을 명실상부한 태권도 중심도시가 되는 데 밑바탕이 되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열네 번째 맞이하는 올해 대회는 59개국에서 3,135명이 참가한다. 이것은 역대 최대 규모다.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수치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이 모든 것은 태권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30만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험, 열정, 사랑. 바로 이것이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원동력이다.”라고 했다. 육 시장은 이날 열린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소양 교육에도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춘천시민의 따뜻함을 세계 태권도인에게 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모든 안전 사항에 관한 지침과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2023-08-04 -
청평사 무료급식소, 자비의 집 개소식
지난 16일 청평사 무료급식소인 자비의 집이 개소식을 봉행했다. 자비의 집은 청평사 주지 도후 스님이 발원하고 지원하며 이루어졌다, 앞으로 춘천 지역 불교계 모두 함께 운영하게 춘천 최초의 불교계 무료급식소다.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같은 춘천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인 천주교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도 함께했다.청평사와 불자들은 한편 먼저 개설한 천주교 춘천교구 한삶밥집에서 1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며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춘천 불교와 춘천 천주교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자비의 마음으로 종교 화합을 실현했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천주교와 불교, 불교와 천주교가 서로 힘을 모아서 손을 잡고 춘천을 작은 극락으로, 또 작은 천국으로 만들어 주고 계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청평사 자비의 집은 매주 화, 목, 금요일에 운영되며, 천주교가 운영하는 한삶밥집은 매주 월, 수, 토요일에 운영된다. 2023-07-19 -
실험도시 춘천 선포식
지난 11일, 실험도시 춘천 선포식이 커먼스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실험도시는 도시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행정과 주민, 언론 등이 생각을 공유하고 현장과 시민 삶 중심의 실험과 관찰을 통해 모색하는 프로젝트다.이날 선포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 이덕수 한국폴리텍Ⅲ 대학장, 김학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 최연호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존에 해왔던 방식으로는 시간과 돈을 들여도 쓰레기 투기 등 도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춘천이 아래에서부터의 가능성과 역량을 발휘하는 실험적인 도시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이 직접 차별화된 남다른 춘천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춘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사회적 실험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과 인프라,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도시 실험을 주도하고 한국폴리텍Ⅲ대학은 시민 교육을 맡게 된다. 기술 인재 양성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이 시민 참여 유도는 춘천문화재단이 맡는다. 강원일보는 도시 실험 인식 제고와 사례를 확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2023-07-12 -
민선 8기 출범 1주년, “시민과 함께 일군 새바람, 미래로 도약하는 춘천”
사랑하고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 민선 8기 춘천시가 시민 성공을 위해 달려 온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취임 때 제가 말씀드린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역량, 경험 그리고 열정. 오늘은 하나를 더하여 ‘감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춘천을 위해 제가 가진 경험과 식견, 그리고 열정을 다할 소중한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년은 어려운 과정들이었습니다. 산적해 있는 각종 현안과 실타래처럼 얽힌 문제를 원칙과 상식에 맞게, 오로지 시민 눈높이에서 풀어가야 했습니다. 시민 불편과 불안정한 운영체계로 갈 길 잃은 대중교통, 모두가 염원하지만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한 여러 현안들, 미래수요를 고민하지 않은 도시 인프라 계획 등은 빠르게 올바른 길을 찾아 넘어가야 할 험한 산이었습니다. 현장은 길을 찾는 나침판이고, 시민은 답을 주는 지침서였습니다. 현장에서, 시민들에게서 사안의 맥락을 정확히 알게되었고 올바른 방향이 모색되었습니다. 형식을 뛰어넘어 마음을 담은 소통이 필요했습니다. 정파적 입장, 끝없는 의견 대립을 넘어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진심을 나누고 신뢰를 쌓았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시장에 내다 팔 무거운 짐을 들고 오르내리시는 할머니, 눈을 부비며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 이른 아침부터 일터로 나서는 시민들. 한분 한분이 춘천 자체이신 그분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취임하자마자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국회 등 많은 곳을 방문했습니다. 당연히 정부 근무시절부터 제가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횟수에 집착한 것 만은 아니지만, 어느덧 60여 회가량 수시로 연락하고 만나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어갈 현장 중심 소통은 민선 8기 춘천시정의 가장 큰 동력이자 좌우명으로 삼겠습니다.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그동안 안팎으로 춘천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들었습니다. 저도 공직자 출신으로서 공직자들을 기본적으로 신뢰합니다. 다만, 춘천시 공직자가 지금보다 더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역량을 제고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공직 내부에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조직을 역동성 있게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그 동안 공직자의 일하는 방법과 자세를 다잡고 역량 있는 조직으로 변모시키고자 노력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오늘 시민여러분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자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시민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무책임과 낭비, 공동체가 약속한 질서를 해치고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일 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누적되어온 부조리들이 있습니다. 시민들이 저에게 맡겨주신 책임을 다하여 방관하지 않고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아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좋은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자는 제안도 드리면서, 공동체 통합을 위해 항상 압장서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성별, 세대, 계층, 이념 등 다양한 갈등이 놓여 있습니다. 갈등마다 나름의 연유와 이해관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춘천 만큼은 배려 넘치는 따뜻하고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 배고픈 이가 없고, 안전하고 안온한 사회.이것이야말로 춘천의 품격입니다. 드디어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628년 만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춘천은 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로서 특별자치도를 선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시정을 맡은지 1년, 오직 춘천과 시민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성원과 사랑 덕분입니다. 얼마전 찾은 기사식당에서 ‘열심히 한다. 잘해달라’며 응원해 주신 택시기사, 작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직접 나섰을 때 ‘고생한다. 더 주의하고 동참하겠다.’며 힘을 주신 어르신 등 수많은 신뢰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역량, 경험, 열정으로 감사의 큰 빚을 감당하겠습니다. 변함없이 겸손하게 시민을 받들겠습니다. 관점을 높고 크게 하고, 맡은 소임을 다하면 반드시 높고 넓은 춘천의 미래가 결과로 따라올 것입니다.춘천의 10년, 2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춘천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겠습니다.마지막으로, 다음 달 8월 8일에는 23년 역사를 자랑하는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가 시작되고, 특히, 8월 18일이면 일주일 동안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해외 62개국과 국내에서 1만 5천여 명 선수와 관광객이 우리 춘천을 찾게되고, ‘세계태권도 종주도시 춘천’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현될 것입니다. 시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나하나 살뜰히 준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춘천의 태권도 사랑과 인심을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은 멀리보고 지금을 준비합니다. 춘천은 바르고 맑은 공동체입니다.춘천은 아이들이 희망으로 머무는 미래입니다. 모두 시민과 함께하기에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7-03 -
육동한 시장, 환대 속에 고흥을 방문! 자매도시 간 협력과 우애를 다지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을 찾아 지역 공동 발전을 협의하는 등 돈독한 우애를 다졌다. 춘천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상호 교류 협력대표단을 꾸려 전라남도 고흥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공동 발전을 찾았다. 또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을 기초로 해 상호 교류 분야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상호 교류 협력대표단은 27일 한국 최초 우주기지인 나로우주센터를 견학했다. 나로우주센터 견학은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표방하는 시의 새로운 비전을 탐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더불어 춘천의 고흥류씨 부학공파 종중과 고흥류씨 고흥종친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200만 원씩 교차 기부를 하며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육동한 춘천시장님과 의회 의원님을 비롯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교류협력 사업이 확장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영민 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환영과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문화와 관광,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갈 바란다”라고 답했다. 춘천시와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월 28일 자매도시 결연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행정정보 교류, 문화‧관광‧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23-06-29 -
장마대비 안전점검 실시!
육동한 춘천시장이 6.25일부터 제주를 시작된 장마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시민의 안전사고 대비 회의를 주재하는 등 폭우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25일 오전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호우 대책 마련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 사이 제주를 시작으로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주민 사전 대피 조치하고, 하천 등 위험지역 재난안전선설치 및 낚시객, 관광객, 주민 등 출입 사전 통제 및 홍보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차수판 등 우수 유입 방지 시설과 배수펌프를 전진 배치한다.무엇보다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축대, 공사장 등에 대한 출입을 막고, 하천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 사전 예찰 활동 강화한다.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재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침수를 발견하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한다. 댐방류로 인한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알릴 방침이다.회의 주재 이후 육동한 춘천시장은 소양동 외 위험지구의 옹벽 및 사면 우려 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어 “장마 기간 공직자 비상 연락 체계 유지하고, 각 부서 소관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고 접수 시 신속한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06-27 -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놀이터' 여는 날
제2호 봄내림놀이터인 ‘솔솔놀이터’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춘천 시민 등이 참석했다. 봄내림놀이터는 놀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놀이터 디자이너와 춘천시놀이터협의체가 함께 만든 놀이터다. 최초의 봄내림 놀이터인 ‘잼잼놀이터’는 큰골공원에 조성했으며, 2021년 4월 문을 열었다. ‘솔솔놀이터’ 역시 기획과 디자인, 성과공유, 시공 및 점검 등 전 과정을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지난 2021년 11월 디자인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민 간담회와 디자인 공유회를 거쳤고, 지난 2023년 5월 어린이 감리단을 운영했다. 놀이터의 명칭인 ‘솔솔’은 유다현 어린이(춘천교대부설초 6학년)가 ‘소나무 솔솔~ 바람이 솔솔~ 친구들과 재미가 솔솔~’이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에서 자라는 여러분들이 행복해 보여서 좋고, 여러분들이 실제 이곳을 만들었다. 이것이 어려운 얘기지만, 여러분들이 민주주의를 하는 거다.”라며 “여러분들이 좋은 놀이터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시장도 아주 행복하다.”라고 했다. 솔솔놀이터는 총사업비 18억7,100만원이 투입됐으며 조성면적은 4,263㎡다. 놀이터는 밧줄 오르기, 워터펌프, 물놀이터, 다인 그네, 모래놀이, 곡선슬라이드, 그룹놀이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석공원 내 숲 공간을 이용해 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숲 안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다중그네 및 15m 이상의 미끄럼틀 설치로 1호 놀이터와는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지석공원은 놀이시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 공간도 마련해, 어린이는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