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의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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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2023 기후 살리기 춘천 시민의 날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2023 기후 살리기 춘천 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22일 토요일,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구에게 심폐소생이라는 주제로 학생, 시민,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이 함께 뜻을 모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종교, 정파, 단체, 연령 등 아무런 구분도 경계도 없다. 이미 오래된 위기 앞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박탈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라며,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자. 우리가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춘천시는 넷제로 도시 선포식도 함께 가졌다. 기존에 설정한 2040 탄소중립 목표가 있었지만, 이는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한 계획이었다. 오히려 이듬해 2018년, 배출량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계획 변경이 불가피했다. 춘천시는 2050 탄소중립 국가 비전과 춘천의 현실을 반영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재설정한 것이다. 춘천시는 올해 10개 도시를 선정하는 넷제로 도시 공모에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가 시대적 사명과 흐름인 넷제로 도시를 향해 가장 먼저 뛰어가고 있다. 2023-04-24 -
시민들은 환대했고, 위원들은 감동했다! WT 본부 선정 평가단 방문!
세계 태권도 연맹 본부 선정 평가단이 18일 춘천을 방문했다. 20년이 넘도록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를 훌륭히 개최한 시민들의 태권도 사랑은 이날에도 뜨거웠다. 시민들의 엄청난 환대와 꼼꼼한 춘천시의 유치 제안에 피몰 스리비콘 평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만족감을 넘어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제안 발표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발표는 WT가 제안한 적정성, 임대기간, 시설인프라, 지속성, 기대효과에 맞춰 진행되었다. 지리적 이점과 지역 분위기, 제안한 건축 디자인 및 예산 등에서 흡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피몰 평가위원장은 심사기준서 우위에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발표에 앞서 마련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기관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그 도시가 가진 여러가지 환경이 중요하다. 스위스 로잔과 같이 경관이 좋고, 기본적인 인프라, 전통성, 교육 여건, 문화예술 수준 등이 갖춘 도시여야 한다.”라고 했다. 발표가 끝나고 평가위원들은 유치 예정지를 직접 방문에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의 모습과 춘천이 제시한 비전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삼악산호수케이블카와 의암호 물레길을 돌아보며 춘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세계 태권도 연맹 본부 유치는 오는 24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올해 8월 최종 확정된다. 춘천시는 8월에 열리는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에서 유치 성공 셀러브레이션과 함께 완전한 태권도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3-04-19 -
강릉 산불 현장 긴급 지원
13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직원 40여 명과 함께 강릉 산불 현장을 찾았다. 아침 일찍 강릉으로 넘어간 육 시장은 피해현장, 산불대책 상황실, 임시대피소들을 돌면서 시민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전, 그 아름다운 초봄 걸어 활보했던 경포 인근이 끔찍한 화마로 처참함 그 자체였다. 춘천은 강릉과 함께할 것이다. 강릉과 춘천은 지금 하나다.”라고 했다. 시청 봉사단은 아직 매캐한 냄새가 남은 경포대 주변을 정리하며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춘천바이오진흥원과 농업회사법인밭(주)도 각각 홍삼 50박스와 감자빵 50박스를 후원하며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춘천시는 강릉 산불 피해 성금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모금 성금은 강릉시로 지정 기탁하고, 사회단체와 시민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2023-04-14 -
봄기운 가득찬 하늘, 따뜻한 시민의 마음! 모든 것이 완벽했던 '어쩌다 버스킹'
봄꽃 내음이 흐드러지던 찬 지난 8일 토요일, ‘어쩌다 버스킹’ 공연이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열렸다. 수많은 시민과 함께한 공연에는 춘천시 ‘어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안녕, 칩스 앤 쵸콜렛, 안효정, 유선나 씨가 봄기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어쩌다 프로젝트’는 춘천시민의 사연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음원을 제작하는 춘천시의 양방향 시민 소통 프로젝트다. 지난해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어쩌다 프로젝트는 지난 3월 20일, 김민준 군의 음원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한 달에 한 곡씩 공개된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춘천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4월 10일 현재, 김민준 군의 ‘붙박이 별’이 조회수 21,778회를 기록 중이다. 또한, 어쩌다 프로젝트의 음원은 멜론, 플로, 지니 등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춘천은 항상 좋은 날이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좋은 날이다. 이 분위기, 날씨까지 완벽하다.”라며 출연자와 시민께 감사함을 표했다. 우연히 이날 행사에는 근처를 지나가던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까지 예정에 없이 참석하며, 이날 무대가 얼마나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춘천시는 6월 18일 ‘제1회 춘천시 어쩌다 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요제는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자기소개 동영상을 보내면 된다. 동영상 파일엔 이름과 나이, 곡명, 연락처를 반드시 적어야 한다. 앞으로 춘천시는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내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시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04-10 -
협력의 새 시대!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협약식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꽃피고 새싹 돋는 봄날에 협약식을 하는 것도 축복인거 같습니다.앞서 군수님들 좋은 말씀 주셨는데 공감하는 마음 매우 큽니다.모든 말씀처럼 성공적인 지역 연합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그 동안 군수님들 만나 많은 이야기 나눴습니다.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를 처음 제안하면서,제가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군수님들께 취지를 설명하고의견도 듣고 좋은 얘기도 많이 나눴습니다.각 지역 나름대로 발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군수님들의 열정과 포부에 감동도 컸습니다.저와 군수님들 모두 동반자가 되고, 파트너가 되어지역 미래를 더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크고 넓어질 때 지역 경쟁력이 있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교통과 통신 발달은 지역 간 경계를 초월하게 하고,더 많은 협력도 가능하게 합니다.한 지역만으로는 구축하기 어려운 시설, 복지돌봄체계, 행정서비스,공공인프라를 함께 만들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우리 행정협의회의 협력과 공동사업은비용은 적게 들고 주민 행복은 더 커지는 지름길입니다. 당연한 것이지겠지만,정부도 지역 간 협력사업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중복투자를 없애고 효율은 높이고 지역 간 삶의 질 격차를 줄이는 것이광역행정 협력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북부내륙권 54만명 주민 모두가 행복한 길입니다.우리 협의회는 앞으로 수 많은 공동과제를 성공시킬 것입니다.그 동안 이미 춘천과 홍천이 상수도 공급망과 화장장을공동 구축하고, 사용한 사례가 있습니다.춘천, 인제, 양구는 소양호권역 관광사업을 함께하고 있고지난해에 수백억원의 국비를 공동으로 확보한 사례도 있습니다. 철원, 화천과 함께 북부를 중부로 이어지게 하는춘천~철원 고속도로 연결도 함께 해야 할 과제입니다 제2경춘국도, GTX-B도 가평, 춘천 뿐만 아니라북부내륙권 전체와 수도권을 더 가깝게 하는 광역 교통망 입니다. 이번 행정협의회는 그 동안의 협력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그 보다 더 체계적이고 강한 결속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통팔달 도로망을 확충하고, 인구소멸 대응, 지역불균형 해소, 인재양성,산업거점 구축, 관광활성화 등 함께 할 일도 참 많습니다.저도 군수님들 만나 뵙던 처음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군수님들과시민, 군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 말씀 드립니다.일곱 개 시군 행정 협의회가 비약적 성공을 거듭하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23-04-03 -
춘천의 모든 마을버스는 중앙시장으로 통한다.
3월 22일부터 춘천의 모든 마을버스가 중앙시장까지 곧바로 연결된다. 춘천시는 그동안 읍, 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초래했던 마을버스를 개편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편 당일인 어제, 직접 마을버스를 타고 시청으로 출근했다. 버스로 이동하며 개편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들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또 다른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니, 취임한 지 9개월 만에야 시행하게 된 점,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 이번 마을버스 개편은 시민의 의견을 여러 차례 듣고 실제 행정에 반영하여 시행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향후 춘천시의 소통행정 규범을 만든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했다. 춘천시는 읍면지역 전 세대에 버스 시간표를 배부해 주민들이 변경된 시간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간표 변경에 따라 부득이하게 버스 이용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해 통근택시를 도입하였고, 학생들에게도 통학택시를 제공하여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개편 후에도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미 3월 초부터 마을버스 개편 안내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개편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야간 및 휴일까지 연장 운영하여 안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2023-03-23 -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시민의 열정과 품격을 보여주다!
지난 19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와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갈라쇼가 펼쳐졌다.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상민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허영, 한기호, 노용호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명길 속초시장, 허인구 G1방송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함께했다. 특히, 공연 시작 전부터 수많은 시민이 몰려 시민들은 입장조차 하지 못한 체, 야외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울리며 우리 태권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엄청난 시민의 함성과 박수를 쏟아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라 용기고 자신감, 그리고 존경이라는 것을 보여준 세계적인 공연이었다. 정말 많은 시민이 함께 환호해 주셨고, 태권도 중심도시의 시민으로서 열정과 품격을 보여주셨다.”라고 했다. 춘천시는 태권도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 나아가 스포츠 마이스 산업을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육동한 시장이 조정원 총재를 직접 만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올해 2월에는 세계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되는 동시에 세계태권도 비치 선수권대회,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세계태권도 시범경기 개최도 승인받았다. 이 세 개 대회는 올해 8월 열리는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 한 번 광화문 행보를 이어갔다.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육 시장은 같은 기획재정부 출신인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대한체육회 박춘섭 사무국장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와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에 대한 지원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2023-03-21 -
송암이 오렌지로 물들다! 강원FC 춘천 홈경기 개막!
강원FC 춘천 홈경기가 역대 최다 관중과 함께 개막했다. 5일 열린 울산 현대와의 첫 홈경기에는 지난 시즌 평균 유료 관중인 2,165명 보다 4,000명 이상이나 많은 6,199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무료 관중 수 1,434명과 합산하면 7,633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은 ‘춘천시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홈 팬들을 맞이했다. 특히, 가족단위 관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어린 관중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충성 팬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 12개 구단 중 우리와 수원FC만 전용구장이 없다. 근화동 하수처리장이 이전하면 그곳을 전용구장 부지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강원도가 추진해야 할 사업이지만, 사전에 전용 구장 건립 당위성을 알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예정이다. 팬들과 시민들의 각별한 성원과 관심이 오늘 관중 수로 드러났다.”라고 했다. 11일 열린 대구와의 두 번째 홈경기에서도 4,000명이 넘는 관중이 찾았다. 이날에는 지역 특산물인 소양강 쌀 소비 촉진 행사가 함께 열렸다. 지역의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시작 1시간 30분 만에 쌀 700kg이 모두 소진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춘천시는 앞으로 전용구장 유치와 함께 스포츠 관광 도시브랜드 구축으로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해서 지역과 연계하여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축구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