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의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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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의 메카 춘천의 화려한 부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본격화!
춘천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 범시민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지난 17일에는 봄내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계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빙상스포츠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얻고자 이번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1문 1답 토크, 빙상을 주제로 한 마임공연,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깊이 있는 토크가 진행되었다. 1부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목적 등과 스케이트를 주제로 한 마임공연, 2부는 스케이트장 유치 관련 자유질문과 ‘국제빙상장’ 5행시 짓기로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어린 시절 공지천 둑방에 올라 전국 빙상대회를 구경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춘천은 우리나라 빙상의 원류였고, 태릉 스케이트장이 지어지기 전까지 빙상의 메카였다. 이제 태릉이 그 역할을 마치니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당위성을 밝혔다. 춘천시는 이미 자생 단체 등에서 춘천 유치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청 로비에서는 ‘춘천의 옛 스케이트 추억, 시민 사진전’을 시작으로 주요 장소에서 사진전 순회 일정과 SNS 포토 챌린지 등 유치 염원 릴레이 행사도 펼쳐진다. 2024-01-26 -
2024년 갑진년, 춘천 도약의 원년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민선 8기, 시작 이후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험한 길을 한결같이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토양을 비옥하기 위해 밭을 갈아온 시간이었습니다.올해는 그 위에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겠습니다. 2024년은 춘천 도약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습니다.강원도 최고를 넘어 전국 일류도시로 비상하겠습니다. 춘천의 빛나는 미래와 아이들이 머물 따스한 보금자리를 위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겠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경제상황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허나, 가는 길이 힘들다고 수레마저 흔들릴 수 없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전을 최우선으로꼭 필요한 사업을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용기 있고 지혜로운 시민 여러분께 기대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공동체,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온한 울타리도 촘촘히, 더 단단히 만들겠습니다. 저는 새해 첫날 신년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아쉽게도 구름이 가려 솟아오르는 태양은 눈에 담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속에는 분명히 소중한 해가 떠오름을 보았습니다. 그 해는 바로 춘천시민이십니다.시민을 해와 같이 섬기며 도시에 건강과 활력이 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보다 역량 있고, 투명한 시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전환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01-03 -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날 12월 8일, 사고가 있었던 행촌사거리 현장에서 직접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달 22일,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건널목에서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보행자 3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춘천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즉시 마련했다. 먼저 행촌삼거리에 횡단보도 투광기, 횡단보도 표지병 등 교통안전시설을 올해 우선 설치하고, 내년도에는 롯데슈퍼 앞 등 10개소로 확대 설치한다. 특히 영서로의 횡단보도 보행 전 시간을 내년 상반기에 2초에서 3초로 조정한다. 횡단보도 보행 전 시간이란 교통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뀐 후 보행신호로 바뀌는 시간이다. 이를 조정하면 교통 신호위반 차량에 대한 보행자 보호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춘천경찰서와 협의해 무인 교통신호 및 속도 단속기도 행촌삼거리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신규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도 확대한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지역 합동 조사를 해 사고 재발을 방지한다. 이에 더해 어르신 면허증 반납 혜택을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 부여에서 교통카드 30만 원과 시 운영시설을 추가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충전된 교통카드는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에 어르신 면허 반납자 표시를 달면 시 운영시설도 추가로 할인받는 방식이다. 또 지역업체와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할인 등의 방안을 찾는다. 이밖에 경로당에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교통안전에 대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12월부터는 경로당 TV를 켤 때 첫 화면으로 교통안전 교육 영상을 표출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 이·통장 등 시민 1만 명을 목표로 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풀어가고자 했다. 그것이 사람의 도리이고, 최소한의 예의이자 책임이기 때문이다. 비극 앞에서 침묵하는 사회는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라며 “비단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재난과 안전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특히, 춘천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춘천시를 위해 교통안전을 위한 시민 제안 창구를 시와 춘천경찰서에서 상설 운영한다. 2023-12-11 -
수험생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6일,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올해 수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마스크와 칸막이가 사라졌다.고사장 앞에는 선배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힘찬 목소리도 더해졌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977년 12월 예비고사 나이 떠오른다. 처음 여학교(춘천여고)에 들어간 날이었다.그날 성적이 괜찮아 흐뭇했지만 정작 본고사에서 쓰디쓴 실패를 맛봤다."라며이 시간에도 긴장해가며 집중하고 있을 청춘들에게 담대하게 그러나 최선을 다하라는 응원을 남겼다. 2023-11-23 -
약속과 화합, 품격있는 춘천으로의 동행
제가 시민 여러분의 선한 도구를 자임하며 여러분과 함께한 지 1년하고도 반이 지났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엄중한 소명은 매일 아침 제 가슴을 사무치게 합니다.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촌음을 아끼며 달려왔습니다. 뜻깊고 영광스러운 스물한 번째 춘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춘천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드러내고 싶은 성취도 적지 않지만, 아쉬움의 그림자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시민이 지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 하고, 젊은이가 이곳에 뿌리내리게 하며, 힘들고 지친 이가 기댈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이 차분히 하지만 단단하게 다져지고 있습니다. ‘첨단지식산업 도시, 춘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이 되기 위한 씨줄 날줄들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춘천은 전통적인 교육도시입니다. 교육을 통해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과 시도들이 이미 세간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과 바이오 혁명 시대를 이끌고, 앞서나가기 위한 치밀한 걸음들도 마찬가집니다. 과거의 실패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기 위한 우리의 열정과 의지가 하나하나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시민의 날에 어느 한 분도 그늘에 서 계시지 않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어느 도시보다 촘촘하고 선진적인 형태의 돌봄 안전망이 넓어져 가고, 배려와 따뜻함이 일상인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이에 더해, 춘천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인 시도들도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춘천이 드디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품었습니다. 18년 전, 태권도 공원의 아픔을 이겨냈습니다.저는 실사단이 춘천을 찾았을 때, 온 거리에서 맞아주신 시민의 뜨거운 함성과 지지를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캠프페이지 부지의 쓰임새도 비로소 제대로 정해졌습니다. 50년의 긴 기다림 끝에 춘천의 새로운 100년이 설계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허송세월은 이곳에 없습니다.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기적을 춘천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과거 기피하고 외면했던 장애인 시설을 우리가 먼저 끌어안겠다는 눈물겨운 변화를 만든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아직 갈 길이 멀고 여전히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중한 결단들과 성취는 30만 춘천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모든 것의 구심점은 바로, ‘하나 된 시민의 힘’입니다. 제가 중요한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원칙과 투명함’입니다. 원칙이 바로 서는 ‘맑은 도시’가 만들어져야 그 위에 세워지는 모든 것들이 바르게 서고 커나갈 수 있습니다. 시장과 춘천시가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춘천시정은 모든 조직과 인사, 관행을 투명하고 바르게 세우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바탕입니다. 그다음 시민과 더불어 아직 남아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이나 관행을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공동체로 하나 되고 더욱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려는 것입니다. 원칙이 바로 서는 ‘맑은 도시’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하시고,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 춘천을 위해 저와 춘천시는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시민의 명령에 따르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춘천 사랑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더딜지라도 확실한 걸음을 걷겠습니다. 지금을 가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춘천. 원칙이 바로 서는 맑은 도시, 춘천. 시민의 참여와 화합이 더 나은 춘천을 만드는 힘입니다. 경계도 정파도 소지역주의도 여기에는 없습니다. 춘천 성공시대를 다 같이 만들어 나갑시다. 2023-11-14 -
결실의 계절 수확의 손길을 더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직접 수확의 손길을 더했다. 육 시장은 9월 22일, 우두동 벼 베기 현장을 찾아 직접 콤바인을 운행하고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일에는 청년 4-H 회원들과 신북읍 발산리 고구마 수확 행사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여름내 폭우, 태풍, 길었던 폭염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었다. 자재비 인상, 유류 가격 상승으로 대내외적 농협 환경도 악화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맺은 결실이다.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업도 미래를 바라보고 세계적 흐름을 선점해야 한다. 전통 농업분야, 바이오, 산림 등 모두 협력하여 푸드테크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것은 10년, 20년 후에도 춘천에 농업과 농촌이 존재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춘천이 앞서나가며 전국 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했다. 춘천시는 지난 8월 조직개편을 통해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선점에 나섰다. 푸드테크 5개년 실행계획 수립, 관련 기업 발굴·육성 등 푸드테크 산업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이 간담회를 갖고 푸드테크 관련 학과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3개소 구축 예산이 담기면서 센터 유치를 당면 목표로 삼고 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개소당 105억 원의 국비 지원이 예고됐다. 2023-10-16 -
'영화의 봄, 낭만의 가을' 2023춘천영화제!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춘천영화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춘천영화제는 故 이성규 감독의 독립영화에 대한 열정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쉽지 않은 길어 걸어오며 견딘 시간 끝에,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축제로 거듭났다.초심으로 돌아가는 시도에 많은 관객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그 어떤 해보다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반가운 축제였다. 이준익 감독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상영전을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원래 시네마천국이었다. 올해 비로소 춘천영화제가 명확한 방향을 잡았다. 정체성, 장소성, 대중성, 미래지향성 등의 과제를 고민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영화의 봄, 낭만의 가을’을 주제로 열린 2023춘천영화제는 올해부터 ‘이성규 영화상’을 제정하고, 국내에서 주목받는 독립영화계 및 지역 감독의 참여 폭을 넓히며 초기 개최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09-14 -
2023 춘천인형극제 개막!
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인 ‘춘천인형극제’가 개막했다. 서른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그리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케냐, 이란 등 총 9개국의 해외 팀이 참여하며, 40여 개의 국내 공연팀과 시민 공연자 300여 명이 참가한다. 춘천인형극장과 몸짓극장, 야외 공연장에서 약 100회 이상의 공연이 이루어지며, 체험 행사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난 3일에는 메인 행사인 ‘퍼펫 카니발 &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열렸다. 오후 7시 팔호광장을 출발해 춘천시청 광장까지 이어진 퍼레이드에는 국내 인형극뿐만 아니라 해외 인형극단과 시민들이 함께 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스토리를 짜 주제가 있는 인형과 소품을 갖고 참여해 자발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도착지인 춘천시청 관장에서는 ‘인형과 손을 잡다 2’ 공연이 펼쳐졌다. 그동안 춘천인형극제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과정을 영상과 공연으로 표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직접 그림자 연극대화를 공연하며 저 또한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 6일까지 행사가 이어지는데, 시민 여러분도 나오셔서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