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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춘천 산사태마을 인근 `느치골 주민 집단이주

신사우동 신사우동 2012-11-27 174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춘천 산사태지역 인근 일명 `느치골' 수해주민들이 새 보금자리로 입주한다.

 

춘천시는 느치골 주민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준공돼 오는 29일 입주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느치골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자원봉사를 하던 대학생 등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천천6리와 약 400m 떨어진 천전5리 마을로 소양강댐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춘천시는 느치골 항구 복구공사에 따라 주민을 인근 상천초등학교 주변에 이주키로 하고 1천500여㎡를 마련, 부지조성과 주택 신축 공사를 벌여 왔다.

 

주민 이주는 개별주택이나 공동주택 입주로 추진돼 4가구는 이미 주택을 신축하고 입주한 상태다.

 

집짓기 봉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맡아 신축한 공동주택도 최근 준공돼 이날 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개별 25평 규모로 20년 상환 조건이며 5년간 의무거주 후에는 매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이주단지 준공과 입주로 지난해 7월 발생한 느치골 수해 복구사업은 모두 마무리된다.

담당부서 :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847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