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요령안내
신사우동 신사우동 2012-08-08 397
비브리오패혈증 개요 및 예방요령
□ 비브리오패혈증 개요
○ 원인균은 Vibrio vulnificus로 바다에 살고 있는 호염성 세균이며 크게 창상감염형과 패혈증으로 구분
* 패혈증(sepsis) :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
구 분 | 창상감염형 | 패혈증 |
감염경로 |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 | 고위험군 어패류 생식 |
잠 복 기 | 12시간 | 2일(3시간~최대 8일) |
주요증상 | 창상부위 부종, 홍반, 수포성 괴사 등 |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반상출혈, 수포, 궤양, 괴사(치사율 40~50%) |
특 징 |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피부, 근막, 근육 괴사 | 임상경과가 빠름 피부병변의 발생률이 높음 심한 통증(주로 하지) |
○ 해수온도가 21℃ 이상될 때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
○ 갯벌과 어패류(조개류, 게, 낙지 등)에서 주로 균이 검출되며, 해수와 하천수가 만나는 기수지역에 균이 많이 분포하므로, 서남 해안지역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
○ 다른 균에 비해 산에 약하고, 알칼리에 강하기 때문에 위장관질환이나 위산 억제제 복용자는 어패류 섭취시 주의
○ 만성 간(肝)질환자, 알콜중독자는 혈중 철이온 농도가 증가되어 체내 균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 특히 하절기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는 것이 안전
○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생식하였을 때 치명적인 증상으로 진전되기 쉬우며, 건강인의 경우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시 난 상처 혹은 발에 난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 요망
□ 예방요령
○ 어패류는 깨끗이 씻어 섭취합시다.
○ 고위험군*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
○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합시다.
○ 꽃게, 생선 등을 다룰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60℃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합시다.
담당부서 :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847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