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천 복원사업 70% 공정률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월 말이면 30여년만에 제 모습 드러낸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10-10 332
○ 약사천이 11월 말이면 30여년만에 제 모습을 드러낸다.
○ 춘천시에 따르면 약사천복원사업은 이달 현재 하천정비 공사 기준으로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로 물길을 잡는 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호안정비, 둔치정비공사가 지난 달 마감됐으며 11월 중순까지 물이 흐르는 저수호안 정비사업이 마무리된다.
○ 물길 양쪽 자연석쌓기와 함께 자연하천에 최대한 가깝게 생태보, 여울, 소를 만드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이같은 공사 진행에 따라 약사천 공사 현장은 예전 물길을 상당부분 드러낸 상태다.
○ 복원 구간은 봉의초등학교 앞~ 춘천경찰서 뒤편 공지천 합류지점 간 850m이다.
○ 제방 도로는 기층포장까지 마쳐 현재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 교량은 목교 2곳, 차량통행이 가능한 교량 3곳 등 모두 5곳 중 4곳에 설치가 이뤄졌으며 공지로를 연결하는 남부교는 지난달 2차로를 개통했고 연말까지 4차로 전 차로가 준공된다.
○ 11월말까지 물이 흐르는 저수호안 정비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약사천의 옛 모습이 완연히 드러나게 되고 연말까지 소양정수장에서 하천수를 끌어오는 공급관로 설치 공사도 마칠 계획이다.
○ 이어 내년 3월 실제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 과정을 거쳐 주변정비와 조경공사가 마무리되는 6월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 약사천은 1980년대 초 도시환경개선 사업에 따라 콘크리트 구조물로 복개돼 30여년 간 이어져오다 지난 2010년 초부터 복원공사가 진행돼 왔다.
○ 국비지원사업으로 496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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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