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소식

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읍면동 중심 행정으로 주민 생활현장 행정 서비스 질 높아지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12-24 110

○ 요즘 시장 가꾸기에 한껏 재미를 붙인 번개시장 상인들은 낡은 시장통을 단장하는 데 몇 가지 어려움에 부딪혔다. 
  ○ 낡은 상가를 철거하려해도 비용이 많이 들고 주 거래품목이 농수산물이다 보니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 
  ○ 상인들은 근화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요청했고, 근화동은 바로 주민 건의사항을 춘천시에 알렸다. 
  ○ 시 담당부서는 건의사항을 즉시 검토, 상인회가 합동으로 청소를 할 때는 수거 자루 지원이 가능하고 슬레이트 건물 철거에 채당 3백만원을 지원할 수 있다는 답변을 줬다. 
  ○ 요즘 25개 읍면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요청에 빠른 가부 답변을 줄 수 있어 일하기가 수월해졌다고 한다. 
  ○ 민선6기 출범 이후 읍면동 우선 배려 정책이 하나 둘 시행되면서 시와 행정 일선, 주민 간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 
  ○ 시의 읍면동 중심 행정은 여러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 매월 열리던 확대간부회의는 읍면동장들의 회의 참석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분기별 개최로 개선하고 회의방식도 하달 위주에서 읍면동장을 전면 배치,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 최동용 시장 등 지휘부는 읍면동 건의사항 처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각 부서도 읍면동 현안을 먼저 처리하고 있다. 
  ○ 생활민원 처리 뿐 아니라 예산 배정, 집행에서도 읍면동의 권한을 강화했다. 
  ○ 마을 숙원사업의 경우 예전에는 시가 사업을 심사, 각 사업비를 나눠줬으나 내년부터는 읍면동장의 책임으로 사업 전과정을 처리토록 했다. 
  ○ 주민 요청 사업의 빠른 처리를 위해서다. 
  ○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농촌지역 우선 배려가 내년 시책에 반영됐다. 
  ○ 마을 현안사업비 배분에 있어 읍면은 각 2억원, 시내 동지역은 5천만원~ 8천만원을 배정했다. 
  ○ 주민자치센터 여가, 생활문화 프로그램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된다. 
  ○ 현재는 15개 동지역과 신북읍, 동내, 서면을 합쳐 18개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 내년에는 농촌지역 나머지 7개 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고  자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 여기에 더해 농촌지역 여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 시관계자는“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읍면동부터 소통과 배려 행정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기능, 권한, 예산을 강화했다”며 “본청의 업무 부담은 늘었지만 주민과 밀착된 행정은 더욱 강화해 낙가겠다”고 했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