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비 확보로 옛 캠프페이지 일원 저지대 침수 피해 항구적으로 해소하고 캠프페이지 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 갖출 수 있게 됐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11-19 102
○ 옛 캠프페이지 일원 저지대 침수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고 캠프페이지 공원 조성에 필요한 하수, 배수처리 등 기반시설을 개선, 정비하는 사업이 대규모로 이뤄진다.
○ 춘천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받아 2015년~ 2018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업비는 총 465억원으로 국비 232억원(50%), 한강수계기금 139(30%)억원, 시비 94억원(20%)이다.
○ 하수관련 국비지원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 이 사업은 옛 캠프페이지를 포함, 근화, 소양로, 중앙로 저지대 노후 하수관을 확장하고 근화동 배수펌프장을 개선, 확장하는 것이다.
○ 대상지역은 △캠프페이지 남서측 △근화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춘천역, 근화초등학교 주변 △봉의산 배수지 산 자락~ 중앙로1,2가, 약사리고개 진입부 등 3.36k㎡이다.
○ 저지대 침수 피해 300여 세대를 포함 1만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 시는 도심 침수피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캠프페이지 공원조성에 필요한 기반여건을 갖추기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
○ 캠프페이지와 주변지역 저지대는 의암댐 만수위(71.5m)보다 1~3m가 낮아 집중 호우 때는 도로침수는 물론 반지하 건물은 배수 불량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 시는 이들 지역의 배수문제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후된 빗물관로와 차집 박스를 30년 강우 빈도에 맞춰 확장, 정비한다.
○ 근화동 배수펌프장(유수지)를 개선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 배수펌프장 저수용량은 8만4천톤으로 집중호우에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나 건설 당시 구조상 문제로 평상시 6만톤이 고여 있어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 시는 유입되는 빗물을 의암호로 모두 퍼낼 수 있게 보수, 확장하고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한다.
○ 사업은 내년에 정비계획 수립, 설계용역을 거쳐,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 최동용 시장은 “대규모 국비 확보로 시비 부담을 줄이면서 캠프페이지 일원 저지대 침수 피해를 항구적으로 막고, 캠프페이지 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완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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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