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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읍면동 사업 자율권 대폭 확대되고 농촌 주민 우선 혜택 주는 방향으로 읍면동 행정 혁신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11-12 82

○ 읍면동의 자율권이 대폭 확대되고 지역 균형 배려 차원에서 농촌지역 주민에 우선 혜택을 주는 시책이 추진된다. 
  ○ 춘천시는 성숙한 주민 자치 실현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부터 읍면동에 지역 현안사업 예산 수립, 집행권을 주기로 했다. 
  ○ 수십년간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시 본청의 읍면동 사업권을 지역 중심으로 과감하게 혁신하겠다는 취지다. 
  ○ 최동용 춘천시장은 “읍면동은 주민과의 접촉이 가장 많고 주민 애로 사항을 가장 잘 알고 있는데도 사업 권한이 본청에 집중돼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기에 효과적으로 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 또 읍면동 주민 탐방 결과 농촌지역 주민들이 도심에 비해 상대적인 소외, 박탈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며 시민이라며 어느 지역에 살든 동등한 혜택을 받는 게 마땅한 만큼 읍면을 우선 배려하는 쪽으로 주민 지원사업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 예산에 지역별 주민 숙원사업비를 본청 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읍면동에 배정키로 했다. 
  ○ 지금까지는 총무과에 관련 총사업비를 편성 후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배정되고 있어 사업 집행까지 시간 오래 걸려 민원해소에 빠른 대처가 어려웠다. 
  ○ 또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읍면동장의 권한이 거의 없었다.  
  ○ 하지만 내녀부터는 처음부터 읍면동에 사업비가 배정돼 읍면동장이 주민 의견을 수렴, 시급한 사업을 선정하고 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 시는 권한 확대와 함께 책임도 부여하는 방향으로 읍면동 행정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또 그간 여러 면에서 소외감을 느껴온 농촌 주민 배려 차원에서 주민숙원사업비를 읍면에 더 배정키로 했다. 
  ○ 동 지역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도 전체 읍면으로 확대된다. 
  ○ 주민자치센터는 15개 동에는 모두 설치돼 있고 10개 읍면 중에는 신북읍, 동내, 서면 3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 시는 농촌 주민들의 동등한 삶의 혜택을 위해 나머지 7개 읍면에도 주민자치센터 건강, 문화,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여기에다 읍면 주민들은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료를 면제받도록 해당 사업비를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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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