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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무원, 창의적인 업무 자세로 자전거도로 미끄럼 방지시설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9-29 186

○ 춘천시 공무원이 자전거도로 미끄럼 방지시설을 개발했다. 
  ○ 춘천시에 따르면 최찬우 서면사무소 총무담당(51)과 강승모 도로과 직원은 관련 공법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 검사를 거쳐 최근 특허를 신청했다. 
  ○ 이들은 시 도로과 자전거도로 업무를 보면서 미끄럼 사고를 줄이는 방법을 찾다 해당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 시는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면서 수변 구간은 다리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목재 데크를 설치하는 공법을 쓰고 있다. 
  ○ 이들 수변 구간의 경우 비가 오거나 습기가 차면 특히 내리막이나 회전 구간에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다. 
  ○ 두 공무원은 마찰력이 높은 규사 혼합물(모르타르)을 아예 목재 데크 위에 넣어 개별 판넬로 제작하는 기술을 생각해 냈다. 
  ○ 샘플 데크를 제작해 사고가 잦은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 
  ○ 효과는 확연하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데크 교체 후 사고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 
  ○ 이들은 또 바퀴와 데크의 접지력을 최적으로 높이는 모르타르 혼합율을 개발, 마찰력시험 검사까지 마쳤다. 
  ○ 이들은 최근 ‘도로용 미끄럼방지 안전 데크 및 시공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 
  ○ 최찬우씨는 “전국적으로 자전거도로 개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미끄럼 방지 기술이 안전한 주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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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