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육성 위해 공공 물품, 관급 공사 자재 , 향토 제품 우선 구매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9-19 114
○ 공공 물품이나 관급 공사 자재로 향토기업 제품을 우선 쓴다.
○ 춘천시는 지역 기업 우선 구매 방침을 각 부서와 산하 기관에 시달했다.
○ 이는 최동용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 최시장은 최근 농공단지 입주 업체 간담회를 갖고 향토기업 육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수렴했다.
○ 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시가 도내 다른 시,군에 비해 지역 기업 제품 구입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판로 확보와 고용창출을 위해 우선 구매 정책을 적극 펴줄 것을 건의했다.
○ 이에 따라 시는 관련법이 보장하고 있는 지역기업 우선 구매 제도를 공공 물품 구입과 관급 공사 자재 구입에 적극 적용키로 했다.
○ 현재 관련법에는 지역 내 농공단지 입주 업체는 직접 생산만 확인되면 금액에 관계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 퇴계, 거두, 창촌 등 3개 농공단지에는 200여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 시는 제품별 해당 업체 목록을 작성해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배분 구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시는 또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물품, 공사 자재도 설계 단계부터 지역 기업 제품을 우선 반영키로 했다.
○ 시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이 없는 경우를 빼고는 지역 기업 제품이나 자재가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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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