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통역 업무 맡아 성공 개최 뒷바라지
효자2동 효자2동 2014-09-02 120
○ ‘외국 손님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 송암스포츠타운 한 가운데 설치된 춘천국제레저대회 종합상황실 안내 데스크.
○ 앳된 얼굴의 허지혜(춘천여중3)이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 방문객을 맞고 있다.
○ 그 옆에서도 두 여고생과 방문객 사이에 중국어가 오간다.
○ 대회 통역업무 전반을 청소년들이 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안내센터와 경기장에 배치된 통역 요원은 14명.
○ 이중 12명이 중, 고등학생이다.
○ 지역 내 모 외국어학원에 다니는 학생들로 구성된 춘천청소년봉사단 단원과 개별 참가자들이다.
○ 이들은 영어, 중국어, 일어 구사자들로 대회장 곳곳에서 외국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안내하고 있다.
○ 이중 상당수는 영어, 중국어 등 2개 외국어가 가능한 학생들.
○ 대부분 외국 유학 경험이 없이 독학으로 외국어를 배운 학생들이라 이채롭다.
○ 중,고등학생 통학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안내데스크에 배치돼 외국 손님을 친절하게 맞고 있다.
○ 안내 업무를 보다가 경기장에서 연락이 오면 외국 선수 통역에 투입되고 언론 인터뷰 지원도 나간다.
○ 황유진(춘천여고 1)양은 “중국어, 영어를 하는데, 레저대회를 통해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 레저대회에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통역에서부터 경기보조, 교통, 환경정리 등의 업무로 성공 개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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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