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빗이끼벌레 유해성 논란 관련, 시민 우려 불식 위해 의암호, 춘천호 등에 대한 조사 건의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7-28 121
○ 춘천시는 큰빗이끼벌레 유해성 논란과 관련, 환경부의 조사, 연구지역에 의암호, 춘천호 등도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 정부는 이달 초 춘천의 공지천, 의암호를 비롯, 잇달아 전국 하천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확인되자 수질 오염 지표생물이 아니고 독성이 없으나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4대강 유역을 중심으로 종합적 조사,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시도 같은 차원에서 이번 조사에 의암호, 춘천호 등 춘천권 호수를 포함시켜줄 것을 국립환경과학원, 한강유역환경청에 건의했다.
○ 시는 그간의 자료를 근거로 큰빗이끼벌레가 소양호 등 청정호수에도 발견돼 오염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 시는 큰빗이끼벌레는 1990년대부터 출현했으며 2008년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조사 용역 때도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에서 분포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 당시 의암호의 경우 큰빗이끼벌레가 수심 2~3m에 서식,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았으나,
○ 올해는 홍수에 대비한 수위조절로 수심이 얕아지고 가뭄이 계속되면서 수면위로 나타난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 시는 흉한 몸체에 따른 심미적 불안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수변에 노출된 군체는 수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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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