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파로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 외국인 관광객 큰 폭으로 늘면서 사상 첫 1백만명 방문 기대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7-18 91
○ 세월호 참사 여파로 분기별 관광객이 처음으로 감소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큰 폭으로 늘었다.
○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510만명으로 집계됐다.
○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4% 감소했다.
○ 내국인은 463만명으로 지난해(498만명)보다 7.6%나 줄었다.
○ 내국인의 경우 1분기는 186만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세월호 참사가 있은 2분기는 277만명으로 지난해(310만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 분기별 관광객 감소는 근래 들어 처음이다.
○ 반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은 47만명으로 지난해 33만명에 비해 43.2% 급증했다.
○ 1분기에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17.6%를 보였다.
○ 외국인 관광객은 대부분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 이 같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중국 내 현지 관광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근래 들어 페리나 항공기로 서울을 방문하는 일정에 춘천을 포함하는 상품이 일반화되고 있다.
○ 특히 주목할 것은 중국 관광객 방문코스가 다변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 중국 외국인 관광객은 그동안 남이섬 등 일부에만 몰렸으나 2분기에는 강촌레일파크, 막국수체험박물관, 제이드가든 등에 10% 이상이 찾아 새로운 외국인 관관명소로 떠올랐다.
○ 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 추세가 이어지면 사상 처음으로 1백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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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