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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동 배터경로당, 어르신 스스로 무료 점심 낸 지 2년만에 급식인원 1만명 넘어섰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7-17 181

○ 어르신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경로당 무료 점심 인원이 1만명을 넘어 섰다. 

  ○ 춘천시 근화동에 따르면 배터경로당(회장 김승웅)은 16일 오전11시 경로당에서 초복행사를 겸해 점심 급식인원 1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갖는다. 

  ○ 배터경로당은 2012년 김승웅 회장 취임 후 매일 30명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해 왔다. 

  ○ 시에서 주는 쌀과 경비로는 부족했다. 

  ○ 경로당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폐종이와 광고물 전달을 모아 경비를 보탰다.  

  ○ 또 회원들이 각자 호박, 오이, 고추 등 반찬거리를 ‘기증’해 억척으로 무료 식당을 꾸렸다. 

  ○ 경로당 벽에는 십시일반의 기록이 빼곡하다. 

  ○ 김회장은 일지에 그 날 급식인원을 기록하는 꼼꼼함으로 이 달 1일 꼭 1만명째 임을 확인했다. 

  ○ 근화동은 경로당 무료 급식에 애쓴 경로당 임원 어르신께 1만명 돌파 공로패를 드리기로 했다. 

  ○ 오동선 근화동장은 “매일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열의에 감동해 공로패로라도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었다”며 다른 경로당으로는 매일 무료 점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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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