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소 동면 세월교 헐리고 새 다리 놓인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7-07 230
○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았던 동면 세월교가 헐리고 새 다리가 놓인다.
○ 춘천시에 따르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소양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하나로 세월교 옆에 정식 교량 신축을 추진 중이다.
○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내년 봄 착공 예정이다.
○ 동면 지내리와 신북읍 천전리를 잇는 다리다.
○ 새 다리 위치는 동면 쪽은 현재 위치에서 하류 방향 조금 위쪽, 천전리 쪽은 현재 세월교 삼거리와 같다.
○ 새 교량 신축으로 세월교는 철거될 예정이다.
○ 세월교는 소양강댐 준공 전해인 1972년 만들어졌다.
○ 홍수 때 댐 수문이 열리면 물에 잠기는 잠수교 형태다.
○ 물이 월류하기 때문에 세월교(洗越橋), 또는 다리 아래가 원형의 관으로 되어 있어 콧구멍다리로도 불린다.
○ 사람과 차량이 건너다니는 폭 10m, 길이 220m 다리지만 정식 교량이 아닌 하천 공작물이다.
○ 소양3교, 5교가 생기기 전 동면과 신북읍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 특히 소양강댐 물을 방류할 때는 다리 주변에 냉기가 퍼져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즐겨 찾았던 명소다.
○ 90년대까지만 해도 빙어를 낚시를 드리던 추억이 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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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