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폐품 수집으로 마을은 깨끗하게, 어려운 이웃에는 희망을 주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5-19 228
○ 동네 폐품을 모아 경로당 운영비를 벌고 건강도 챙기는 노인들이 있다.
○ 효자3동 강원사대부고 정문 근처 비봉경로당(회장 신동은) 이다.
○ 폐품 수집은 지난해 11월 경로당이 문을 연 후 화투놀이나 담소보다는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 경로당 주변에 상가가 모여 있어 폐품이 많이 나오고 품도 덜 드는 일이니 마음이 맞았다.
○ 인근 강원대사대부고도 학교 폐품을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 회원 70여명은 박스나 빈병 등을 모아 월 50만원 정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
○ 수익금은 경로당 운영비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다.
○ 지난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냈고 최근에는 세월호 희생자 성금모금에도 참여했다.
○ 이번 복날에는 이웃 경로당 노인을 초대해 삼계탕을 나누기로 했다.
○ 회원들이 함께 일을 하면서 단합도 잘되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 동네 골몰까지 깨끗해지니 일석삼조다.
○ 앞으로는 장학사업까지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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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