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돼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관광시장 역할 기대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5-14 357
○ 지역 내수면 어종을 포함, 각종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값싸게 사거나 맛볼 수 있는 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선다.
○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국,도비와 사업자가 최근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진다.
○ 이 사업은 도내 바다, 내수면 수산물 판매, 보관, 가공하는 종합 유통시설을 건립, 운영하는 것이다.
○ 국비 54억원, 도비 3억원, 시비 8억원에 사업자로 선정된 수협중앙회 43억원을 포함 모두 108억원이 투자된다.
○ 효자동 기존 수협시설을 헐고 그 자리에 들어선다.
○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600여㎡ 규모다.
○ 수산물 판매, 회센터, 냉동 창고, 가공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 이달 중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9월 착공,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 시비 투자에 따라 내수면 어종 유통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특화사업으로 지역 수산물 판매, 유통망 구축이 추진된다.
○ 현재 소양호를 비롯한 4개 내수면에는 5개 어업계 140여명이 어로에 종사하고 있다.
○ 각 어업계가 센터 내 음식점에 회, 매운탕 용 민물고기를 공급하고 시민, 관광객들이 활어를 값싸게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 또 바다, 민물어종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식자재 공급용 가공 시설도 만들어진다.
○ 이들 수산물 식재료는 군부대, 학교 등의 단체 급식시설에 공급된다.
○ 한범수 축산과장은 “지역 어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시민들은 각종 신선한 수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효과 외에 내륙도시에 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조성되는 것은 전국적으로 드물어 관광시장으로서의 기능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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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