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안산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 성금모금 등 다각적인 지원 나선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4-25 191
○ 춘천시는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 활동에 나선다.
○ 시는 우선 24일부터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 안산시 단원고 학생, 교사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다.
○ 28일까지 성금을 모아 안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 시는 또 중앙로터리 등 주요 거리 5곳에 희생자 추모 현수막을 걸었다.
○ 이어 김두옥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시 간부진은 이날 안산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희생자 임시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하고 안산시청을 방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 시는 이 자리에서 안산시의 요청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 시는 희생자 유족들이 시 장례시설 이용 시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단을 사전에 꾸려 요청 즉시 파견키로 했다.
○ 시는 학곡리 장례시설 사용을 신청한 세월호 일반 탑승객 희생자 A모씨(67, 포천시) 유족의 이용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 시는 정식 분향소가 설치되면 신용철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이 조문할 계획이다.
○ 시는 2011년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과 우의를 다져왔다.
○ 김두옥 시 안전행정국장은 “지난해 춘천시민이 수해를 입었을 때 자원봉사단을 보내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 줘 큰 힘이 됐다”며 “자매도시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시도 최대한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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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