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 관련 각종 시설 긴급 안전 점검 실시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4-21 179
○ 춘천시는 시민생활과 관련 있는 각종 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 시는 지역 내 유,도선 시설 뿐 아니라 놀이시설, 관광지,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토록 18일 관련부서와 읍면동에 긴급 시달했다.
○ 우선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로 수난 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데 따라 유도선 운항 안전 점검에 나선다.
○ 시는 이날 운항업체에 긴급 공문을 발송, 유,도선 안전관리 및 안전 운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 운항로 암초 및 부유물 등에 따른 충돌사고가 없도록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무리한 운항을 하지 말도록 했다.
○ 또 정원초과 운항 금지, 출항, 입항기록 관리 및 승선신고서 작성, 출항 전 승선인원 확인 등 상시 안전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 사고 발생 시에는 규모에 관계없이 시 안전상황실에 바로 신고토록 했다.
○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 21일~ 25일 지역 내 선박과 유도선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 점검 대상은 소양, 의암, 청평, 춘천호 운항 20개 업체, 15개 유도선장과 선박 190여척이다.
○ 구명장비, 선체부식, 파손부위, 입출항기록, 정원초과 등을 집중 살핀다.
○ 점검 결과 문제점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 시는 올 들어 1월 설대비, 2월 해빙기, 지난 달 행락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한편 지역 내 도선 이용자수는 남이섬의 경우 1일 평일 8천명, 주말 1만3천명, 소양호는 평일 5백명, 주말 1천2백명이다.
○ 유도선 시설 외에 육림랜드, 남이랜드, 두산큐빅스, 강촌레일바이크 등 놀이시설, 소양강댐, 남이섬, 청평사, 구곡폭포 등의 관광지, 어린이 놀이시설, 사회복지시설, 각종 공사장, 축제 행사장, 도민체전 시설, 물놀이 장소 등도 점검한다.
○ 시설 점검과 함께 유지관리 계획 수립, 정기 점검 실시 여부 등도 살핀다.
○ 또 재난 유형별 실무 대응 매뉴얼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정비를 추진하고 재난부서, 읍면동 비상 연락체계도 확인한다.
○ 읍면동에 대해서는 마을 순찰을 강화, 안전사고 요인을 수시로 파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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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