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립춘천박물관 야간개장 <문화가 있는 날>
효자2동 효자2동 2014-01-22 136
2014 국립춘천박물관 야간개장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떠나는 문화 나들이! "즐겨라 대한민국, 행복한 문화융성!"
춘천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문화를 쉽게 접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야간개장을 실시합니다.
야간개장시간은 18:00 ~ 21:00까지 3시간 연장 개관되며 전시관 관람과 기획전 큐레이터와의 대화, 가족 영화상영,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 할 예정입니다.
◈ 큐레이터와의 대화 - 한국의 큰스님 글씨 - 월정사의 한암과 탄허 ◈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의 두 큰스님인 한암(1876~1951)과 탄허(1913~1983)의 글씨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평창 월정사, 대전 자광사, 안양 한마음선원에서 대여한 서예작품, 편지, 유품 등 80여 점이 소개된다.
한암은 일제강점기의 어지러운 세상에 섞이지 않고자 오대산에 들어가 평생을 참선과 학문에 정진하며 엄격한 수행자의 삶을 살았다. 한국 전쟁의 와중에는 위기에 처한 상원사를 몸을 던저 구해낼 정도의 강직한 성품을 보여주었던 인물이다.
탄허는 한암의 제자로 3년에 걸친 진리 탐구의 서신을 한암과 주고 받으며 얻은 깨달음을 통해 불가에 귀의하였다. 불교를 중심으로 유학 등 동양학 전반에 능통하였던 탄허는 특히 승․속의 계몽과 교육에 매진하여 현대 불교의 초석을 다졌다.
한암과 탄허의 글씨에는 불교의 경전과 깨달음, 고전의 경구, 삶의 자세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유연하게 쓴 한문 글씨뿐만 아니라 잔잔한 한글 글씨가 갖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며, 특히 편지글에서는 글씨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전 시 : 한국의 큰스님 글씨 - 월정사의 한암과 탄허
▶장 소 : 국립춘천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일 시 : 2014. 01. 29 (수) 18:00
◈ 가족과 함께 영화 즐기기 - 가디언의 전설 ◈
300 감독의 새로운 영상충격! 위대한 전사들이 깨어난다!!
인간들이 모르는 하늘 위 세상, 왕국을 지배하려는 사악한 순수 혈통과 그들로부터 올빼미 세계를 보호하려는 가디언과의 대전투에 대한 위대한 전설이 있었다. 어린 소렌은 전투에서 승리한 후 ‘위대한 가훌의 나무’에 은둔한 채 왕국에 위기가 닥쳤을 때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전설 속 가디언들을 굳게 믿으며 언젠가는 자신도 그들과 함께할 날을 꿈꾼다.
어느 날, 소렌을 질투한 형 클러드 때문에 비행연습 중 나무 위에서 떨어진 두 형제는 순수 혈통에게 납치당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힌다. 다른 올빼미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소렌은 그들과 함께 순수 혈통을 물리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전설의 가디언을 찾아 ‘위대한 가훌의 나무’가 있다는 바다 너머 안개 속 세상을 향해 날아간다.
전설의 가디언들이 존재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자유를 위해, 꿈을 위해 소렌은 믿음의 날개 짓을 멈추지 않는다!
▶일 시 : 2014. 01. 29 (수) 19:00
▶장 소 : 국립춘천박물관 강당
▶상영시간 : 96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언어/자막 : 우리말녹음
▶장 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