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 연내 최종 연결돼 지역 대표 체험관광상품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효자2동 효자2동 2014-01-07 168
○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이 연내 마무리돼 의암호 자전거 길이 시민 여가 활동 뿐 아닐 전국 자전거 여행객들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 춘천시는 올해 20억원을 들여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송암스포츠타운~ 중도 선착장 간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 연결 구간은 수상스키 계류장~ 수변 주차장~ 라데나콘도~ 중도선착장까지 2.7km이다.
○ 기존 도로가 아닌 수변을 따라 폭 3.5m의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 길 폭을 충분히 하고 중간 중간 쉼터와 전망대를 설치해 산책, 걷기 코스로도 이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 시는 조만간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은 원주국토관리청이 북한강 정비사업의 하나로 2011년말 개통한 의암댐~ 서면 금산리~ 신매대교 자전거도로 개설 후 시의 후속 사업으로 시작됐다.
○ 시는 2012년부터 기존 개설된 신매대교~ 사농동 인형극장~ 소양2교~ 근화동배터~ 공지천 코스(24km)를 따라 미연결구간인 공지천~ 의암댐 간(6km) 수변 자전거 도로 개설을 추진해 왔다.
○ 지난해 의암댐~ 칠전동 방향 김유정문인비, 공지천 야외음악당~ ~ 옛 어린이회관 자전거도로가 개통됐다.
○ 지난해 착공한 김유정문인비~ 까투리봉~ 송암스포츠타운 간 수변 자전거도로는 올 상반기 준공된다.
○ 이어 하반기 송암스포츠타운~ 중도 선착장 간 도로가 개설되면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망이 완결된다.
○ 신연균 시 건설국장은 “의암호 자전거도로 연결사업은 난구간이 많아 공사에 어려움이 많지만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수변을 따라 교각 데크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이 최종 연결되면 물레길, 봄내길, 레일바이크 에 이은 또 하나의 체험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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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