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9일(금) 춘천시 근화동 동사무소에 위치한 새마을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1일 급식봉사를 하고
급식소를 방문한 어른신들과 새마을봉사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 춘천시 근화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24년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근화동 새마을지도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24년간 빠짐없이 매주 금요일 11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근화동 동사무소 지하 1층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자체 후원회와 후원물품을 재원으로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새마을 정신을 기반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분들 주로 이용, 때론 사랑방 역할도....
○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인근에 계시는 독거 노인들과 65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로
○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매주 들러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도 하시면서 서로의 안부도 묻고, 마음을 나누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 새마을회 등 민간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복지 공동체는 관 주도의 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이웃간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공동체 문화 회복에도 기여
○ 1일 급식 봉사에 참여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새마을회 등 민간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복지 공동체야 말로 정부
주도의 획일적 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대안이라
말하고
○ 향후 강원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하여 민간 주도의 지역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